유고내전의 배경과 전개과정1. 5개 민족, 3개 종교, 4개 언어, 2개 문자권 13세기 무렵 게르만족과 슬라브족간 「문화의 교차점」이었던 발칸반도에는 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보스니아,세르비아 등 작은 공국들이 형성됐으나 항상 외세의 이해에 따라 이합집산을 반복했다. 여기에 14세기 이후 융성한 오스만 터키(투르크)제국의 회교문명이 진입함으로써 카톨릭교 그리스정교 회교등 3개 종교와 알바니아계,그리스계등 5개 민족,4개의 언어,2개의 문자권이 얽히고 얽혀 분규의 불씨를 잉태하게 됐고 그로부터 6세기에 걸친 발칸 역사는 피가 피를 부른 반목과 대립의 연속이었다. 특히 슬라브계의 일파인 세르비아 민족은 1389년 코소보지역 전투에서 오스만 터키에 참패를 당한 뒤 왕국을 재건하는 1878년까지 회교권의 혹독한 지배를 받으며 지울 수 없는 민족적 상흔이 가슴속에 새겨졌다. 20세기 들어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세력을 확장하자 세르비아는 사라예보에서 제국의 페르디난드 황태자부부를 암살,1차대전의 도화선을 제공한다. 1차대전 종전과 함께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인 등이 모여 처음으로 단일국가 유고슬라비아를 형성한다. 그러나 세르비아의 탄압을 받아오던 크로아티아가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을 등에 업고 세르비아계 1백여만명을 학살하는 「피의 보복」에서 알 수 있듯 유고슬라비아는 결속력이 약화될 때마다 유혈사태가 터져나왔다. 1945년 카리스마적 지도자 요시프 티토가 사회주의 이념으로 유고슬라비아를 재통합하지만 80년 그의 사망과 80년대말 사회주의의 종말로 유고연방은 필연적인 해체의 길을 걷게 됐다. 2..독립국 건설과 신 유고연방 창설 과정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가 91년 각각 독립을 선언, 내전의 진통을 겪으며 떨어져 나간 뒤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신 유고연방을 창설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도 92년 3월 3일 국민투표를 통해 다수민족인 회교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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