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민담의 비교연구.-백조처녀 유형을 중심으로 서론 민담은 구승 되고 있으며 자기보호·유지의 경향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이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오늘날에 와서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변이는 민담 그 자체가 지니고 있는 모티프에 별다른 변화가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단지 외적 상황만이 변이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인 분포를 지닌 민담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한 민족에 있어 흥미로운 민담이 얼마간의 시간과 장소의 이동으로 변이가 되고 또 다른 민족에게 건너가 그 민족문화에 토착화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한국과 인도의 민담 중에서 그 모티프와 내용이 유사한 ‘나무꾼과 선녀’(한국), ‘공주별과 사냥꾼’(인도)을 선택하여 두 나라 민담이 지니고 있는 구조와 내용에 있어 유사점과 지역적·민족적 문화풍토에 따라 나타나는 상이점을 추출하여 문화의 점이현상에 따른 변이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본론 1.등장인물변이 먼저 기본적인 변이를 알아보자. 나라인물한 국인 도남자주인공나무꾼사냥꾼여자주인공선녀공주별3명중에서 막내공주별아이들둘, 셋넷(금성, 은성, 화성, 진주)동물사슴새그리워한 사람어머니공주별의 언니와 임금님 이상의 등장인물변이를 통해 내용이 변이 된 것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한국의 경우 사슴을 살려줌으로써 그 보은으로서 대가지불형식의 동물 보은 담으로 이야기가 발단되나, 인도의 경우 동물의 등장은 계시의 역할뿐이다. 2) 한국의 경우 선녀가 아이들 전부를 데리고 승천하는데 1회에 그치고, 선녀가 승천한 후 나무꾼도 두레박을 타고 승천하게 되나, 인도의 공주별은 아이들을 저녁마다 4회에 걸쳐 데려간다. 또한 사냥꾼은 지상에 남은 채로 승천하지 않고, 승천을 시도하지도 않는다. 3) 한국의 경우 승천한 나무꾼은 지상에 어머니를 그리워하여 내려오나, 인도의 경우 장남인 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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