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국내에서 유통된 스파이웨어(스파이+소프트웨어) 제거 프로그램 119종 가운데 상위 12종의 평균 치료율이 39.4%로 상반기보다 24.6%포인트 향상됐다. 13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치료율 상위 10%에 든 제거 프로그램 12종은 1000개 스파이웨어 샘플(07년 6월과 같은 것) 가운데 평균 394개 이상을 치료, 148개에 그쳤던 상반기보다 성능이 좋아졌다. 인터넷에 새로 등장한 스파이웨어 샘플 500개를 추가해 1500개로 치료성능을 검증했을 때에는 제거 프로그램 상위 12종의 치료율이 30.6%(459개)로 다소 떨어졌다. 정통부는 이번에 조사한 제거 프로그램 119종 가운데 39%가 이용자를 받지 않은 채 설치되고 있으며, 이용자가 관련 인터넷 사이트로부터 벗어났음에도 종료되지 않는 ‘액티브엑스(ActiveX)’ 방식 프로그램도 23종이나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 동의없이 제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다른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설치하는 사례도 2종이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종기 정통부 정보보호정책팀장은 “치료율 상위에 드는 ‘무료’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보급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낮은 품질의 프로그램들이 시장에서 점점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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