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터치스크린 산업 규모가 올해 2000억을 돌파, 3년 연속 100% 안팎의 고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휴대폰 용 터치 윈도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PMP 등 정보기기에 대한 터치스크린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니토덴코가 4월부터 새 필름공장을 가동하면 원자재인 ITO필름 부족 현상도 해소될 전망이다. 안지운 한국터치 사장은 “국내외 시장 동향을 고려할 때 올해 국내 터치스크린 업계의 생산규모는 약 2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터치뿐 아니라 디지텍, 에이터치 등 주요 업체들도 올해 매출목표를 두 배 이상 늘려잡고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업계 1위 디지텍시스템스(대표 이환용)는 국내외 생산능력이 크게 늘어나고 터치윈도 수요가 기대돼 두 배 가까운 매출신장과 34%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작년보다 92% 늘어난 802억원으로 잡았다. 디지텍시스템은 작년에 418억원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66% 성장했다. 한국터치스크린(대표 안지운)은 작년 20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 매출목표를 660억원으로 3배 이상 늘려 잡았다. 회사측은 그동안 매출증대에 발목을 잡던 원자재(ITO필름) 부족현상이 새해초 해소됨에 따라 공격적인 사업전략을 짰다고 설명했다. 에이터치(대표 신정윤)는 매출 400억원을 달성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회사측은 새해 2월 등촌동 공장에 월 20만대 규모의 터치윈도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에이터치는 지난해 매출 175억원으로 전년대비 1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터치스크린 제조업체들은 수요 급증에 힘입어 12개로 늘어났으며 총 생산규모도 2006년 약 520억원에서 980억원 안팎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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