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의 벽을 넘어섰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11월까지 1조1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 연말까지 당초 목표했던 1조100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7693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한 전년동기 대비 31.3%포인트나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LG파워콤은 7년만에 창사 첫해의 4배, 민영화를 통해 LG계열사로 편입되기 이전인 2002년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의 매출루어 냈다. 이 회사는 창사 첫해와 2002년에는 각각 2565억원과 49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05년 9월 일반소비자 대상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나서 현재까지 약 2년 동안 가입자 순증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지난달말까지 166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특히 2005년부터 3년 동안 매년 11.8%, 34.1%, 34.1%씩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한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해온 타 통신사업자를 압도했다.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객증가 추세가 둔화한 국내 통신시장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LG파워콤은 기존 법인사업인 회선임대사업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2005년 9월 시작한 초고속인터넷사업과 올해 선보인 인터넷전화 myLG070과의 결합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마침내 매출 1조원의 벽을 넘었다고 자체 분석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매출 1조원 돌파는 통방융합이 본격화될 미래시장에서 경쟁사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시장 개척에 나설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최고의 통신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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