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Shakespeare, 그를 만나러 가다. 사람들은 누구나 책을 읽는다. 책이라고 하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만화책에서부터, 경제서, 의학서, 자기계발도서등 그 종류는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책 중 에서 우리에게 가장 많이 읽혀진 책을 꼽으라면 문학서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이라고 하면 시에서부터 소설, 수필, 희곡, 평론을 생각 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는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생각하고자 한다. 우리는 문학 속에서 우리의 모습과 우리의 사회를 볼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우리의 삶 뿐 아니라 우리의 조상들이 지내온 우리의 지난 사회를 볼 수도 있고 또 우리가 꿈꾸는 미래 사회를 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문학을 사랑하는지도 모른다. 사실 바쁜 생활 속에 한권의 책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이 우리네 일상이다. 그렇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문학은 우리 곁에 항상 머물고 있다. 실제로 책을 사거나 대여해서 그 내용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읽는게 어렵다 손 치더라도 우리 주위에는 소설이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이 항상 함께 하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보며 공감하고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책 한권의 여유와 작가와의 대화를 선사해주는 독서와 견줄 바는 아니지만 말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작가의 꿈을 키워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중학교 시절 작가의 꿈을 키워본 적이 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꿈을 키웠다기보다는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글을 쓴 작가를 동경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이런 감흥과 웃음과 눈물을 주는 글을 선사해준 작가, 문학가 중에서도 나는 셰익스피어를 가장 존경한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말괄량이 길들이기,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헛소동,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중에서 단 한권이라도 읽어보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설혹 읽어보지 못 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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