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조명기술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특허 출원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고 형광등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은 OLED는 LED와 함께 미래형 조명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조명기기업체인 독일 오스람과 미국 GE 등이 3년내 OLED 조명등을 공급하겠다고 선언했고 국내에서도 오는 2013년까지 형광등 대체를 추진한다는 정부계획도 발표되는 등 실생활 적용을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OLED조명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지난 9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간 5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도 연간 40∼50건 정도가 출원되며 유럽에서도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기술의 동향을 보면 △국내는 OLED 고효율·장수명 소자기술, 화이트 OLED 기술분야에서 특허출원이 활발하고 △미국은 공정기술 분야 △일본은 응용제품 분야 △유럽은 외광효율 개선기술과 장수명 소자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특허만 볼때 양적인 측면에서 이스트만 코닥이 전체 출원량의 16%를 차지하며 가장 앞서 있고 국내 기업은 LG전자(7%), 삼성SDI(3%)이 톱10에 올라 있다. 특허청은 국내 OLED연구가 주로 디스플레이 분야에 편중돼 왔지만 향후 고유가, 친환경정책, 고급조명 선호 등의 요인으로 OLED 조명에 대한 출원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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