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최고경영자(CEO)를 성공적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새 CEO를 선임하는 즉시 후임 발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0일 발표한 ‘CEO 교체 신 풍속도’ 보고서에서 “최근 문책성 CEO교체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CEO들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부즈알렌 해밀턴의 자료를 인용한 이보고서는 지난 95년 9.0%였던 미국 기업들의 CEO교체 비율은 2006년 14.3%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교체 비율은 44%로, CEO 3명 중 1명이 자리에서 물러난 셈이다. 보고서는 이처럼 CEO 교체가 잦으면서 다른 회사의 현직 CEO를 빼오는 기업이 나오는 등 이른바 ‘도미노 교체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CEO 선임 및 육성 책임이 있는 이사회가 정기적으로 CEO 후보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이들의 잠재력을 검증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며 “CEO 교체를 늦게 준비하게 되면 시간에 쫓겨 최적의 CEO를 선임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최근들어 CEO의 외부 영입에 대한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로 S&P 500기업중 외부 영입 비중은 2005년 40%에서, 지난해 15%로 감소했으며 올 1분기에도 8% 기업만이 외부에서 CEO를 영입했다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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