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20m, 높이 23m의 거내한 황남대총은 1973년 7월 6일 16000톤의 봉토를 걷어내고 발굴이 시작되었다. 그 곳에서 수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고 금관 또한 출토되었다. 금관은 신라 초기 고분에서만 발견된다. 그렇다면 대릉원에 묻혀진 그들은 누구이며 신라인의 시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그 의문을 황남대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황남대총은 좌우에 북분과 남분으로된 쌍분형식이며 그 각각은 통나무 목곽으로된 적석목곽분이다. 백제와 고구려의 초기고분인 적석총과 신라의 황남대총은 그 구조의 다름으로 인해 신라인이 백제, 고구려와는 다른 집단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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