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궁전과 중국의 유명 선사에서 예우를 받은 이 무렵이 셋슈에게는 생애의 절정기였다. 1469년에 일본에서도 그의 명성은 최고에 달해 있었다. 그는 우선 야마구치로 돌아갔다가 결국 분고 구니[豊後國] 오이타[大分] 근처 해협 건너편에 조촐한 시골풍의 은신처를 지은 것으로 여겨진다(1476경). 그는 이 거처 겸 화실을 주변 경치의 아름다움과 평화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덴카이즈가로'[天開圖畵樓]라고 불렀다. 셋슈는 가장 뛰어난 그림 가운데 몇 점을 여기서 그렸으며, 그의 중국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듣거나 그에게 그림을 배우고 싶어하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그뒤 규슈[九州] 북부를 비롯한 일본의 여러 지역을 두루 여행했으며 1486년에 야마구치로 돌아가 화실을 다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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