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는 도종환 시인의 첫 작품의 시다. 솔직히 오래된 글이여서 그런지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운것 같다. 이 시를 읽기 전 도종환 시인의 일대기를 알고 읽었다면 좀 더 시인의 의도를 쉽게 파악할수 있었을 텐데 도종환 시인에 대한 주변 환경을 모르고 읽고나서 다시 그에 대한 일대기를 살펴보고 이 글을 보니 시인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되고 있는 것 같다.
이 시의 큰 제목은 고두미 마을에서 지만 `단재 신채호 선생 사당을 다녀오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시는 시인이 지향하는 청정한 민족의식을 읽게 해 준다. 바로 도종환 시인은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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