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군‘위안부’ 피해 후유증과 한국사회 성문화의 관계성
2. 마음과 정신에 남은 상처와 후유증
1) 당시 경험과 관련된 것을 접할 때 극도로 민감해지거나 공포/ 불안/ 두려움/ 거부의 증상을 보인다.
2) 우울증상은 울음, 수면장애, 식사장애, 피로감, 자살적 관념, 죄의식, 수치감, 무가치감, 절망 등으로 표현된다.
3)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 소극적이고 회피적 성향을 갖는다. 새로운 집단에 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하는 것에 적응하기 어렵다.(사회 적응력 손상)
4) 성적, 기능상의 문제가 있다.
3. 신체로 드러나는 후유증
1) 신체형 장애
2) 지난 97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위안부 피해자 중 71.8%는 건강상태가 무척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약 28% 중 17%는 지낼 만하고 10% 정도 만이 양호하다고 응답했다.
4. 후유증 극복과 자기 인정
1. 일본군‘위안부’ 피해 후유증과 한국사회 성문화의 관계성
일본군‘위안부’ 피해의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다른 것 같으면서도 누구에게서나 발견할 수 있는 공통된 내용을 바탕에 깔고 있다. 차이와 같음을 파악해내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제와 개별적인 차이를 드러내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드러내야 한다. 동일한 사회적 구조를 배경으로 갖고 있다하더라도 개인의 계급과 사회적 지위, 삶의 가치, 가족적 배경, 종교성향 등에 따라 피해의 내용이 해석되고 극복되어지는 과정이 다르게 된다. 그러나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본질적인 내용은 여성의 “성”과 관련하여 구성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군‘위안부’ 경험자 모두는 “성”과 관련해서는 공통의 피해를 가지게 된다. 다시 말해 성의 정치적 구성에 의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여성”이 되고, 해당 사회의 성문화와 성의 각본에 따라 피해자의 경험이 맥락화 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의 후유증에 집중하여 분석하는 과정에서 분명해지는 것은 성적 폭력의 경험은 곧 인간의 존엄적 가치를 훼손당하는 살인(殺人)의 경험이 된다는 것이다. 가부장제적인 사회구조 안에서 여성과 남성이 경험하는 성적 폭력의 위험 수위는 결코 동일하지 않다. 직접 경험을 하지 않더라도 여성과 남성이 성적폭력의 공포와 불안을 경험하는 것 또한 다르다. 간접 경험자로서도 여성은 성에 있어서 공통의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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