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군구 정보화와 행정혁신을 위해 구축한 행정정보 고도화시스템의 전 시군구 확대보급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고도화한 10개 사업 외에 추가로 10개 업무에 대한 고도화 구축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제주도에서 ‘시군구 행정고도화 컨퍼런스 2007’을 개최하고,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새올’의 브랜드 선포식과 행정고도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32개 시군구에서 부단체장과 정보화관련 실·국장, 실무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부터 전 시군구에서 고도화된 시스템을 새로이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방식과 대민서비스 혁신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명재 행자부 장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행정이 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하여야 한다”면서 “자치단체의 정보시스템이 혁신시스템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브랜드 선포식을 가진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새올’은 새롭고 올곧은 행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라는 뜻으로 지어졌으며 전자지방정부 대표브랜드로 육성될 전망이다. 새올은 지난 2005년 말부터 지난해 8월까지 1차 사업, 지난해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2차 사업을 통해 구축된 행정업무통합처리시스템으로 위생·여성·법제·복지·환경 등 10개 업무에 대해 고도화 개발이 완료됐다. 1차 사업과 2차 사업에는 전자정부사업지원 출연금으로 총1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행자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2차 사업까지 완료된 사업결과를 수행할 선도기관으로 광주 북구·경기 김포시·충남 천안시·전북 전주시·경북 영천시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어 행자부는 앞으로 추진할 3차 사업을 통해 지난 1, 2차 사업 결과물의 전 시군구 확산 및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도로교통·문화·보건·건설 등 10개 업무의 고도화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최양식 행자부 차관은 “시군구 시스템이 살아서 움직이도록 전 자치단체 공무원이 잘 활용하여야 행정업무가 더욱 발전한다”며 “주민 삶을 잘 지원하여야 정부 및 지역경쟁력이 높아진다”고 강하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학계·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언론 및 기업인이 참여한 토론이 열려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U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 △주민서비스 통합지원시스템 ISP 결과 설명회 등 자치단체 관련 여러 정보화 추진상황도 함께 보고돼 참석한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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