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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전`엔 불황 없다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20060626-.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6.06.25 / 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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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전`엔 불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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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결혼 6년차인 이 모씨(35)는 에어컨을 장만하기 위해 인근 대리점을 찾았다. 결혼 첫해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구입했지만, 집이 커지자 냉방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15평형 스탠드형. 하지만 막상 대리점에 가자 실외기 한 대에 실내기 2, 3대를 연결할 수 있는 투인원과 쓰리인원에 솔깃해진다. 어차피 5년은 사용해야 하고, 방마다 냉방도 되기 때문에 실속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210만원. 예상 비용을 좀 넘었지만 무리해서라도 구입하기로 했다.
 실제로 에어컨을 구입하는 10명 가운데 3명이 이씨와 같은 경우다. 하이마트가 지난 4월부터 6월 현재까지 에어컨을 판매한 결과, 1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에어컨이 전체의 31%에 달한다. 작년 같은 기간 13%에서 두 배 이상 뛴 것이다. 양문형 냉장고도 18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제품이 지난해 2분기 판매 물량의 25%를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36%까지 늘어났다.
 ◇프리미엄 가전 ‘활황’=경기 하강에 대한 심리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고가 프리미엄 가전제품은 오히려 ‘활황’이다. 월드컵 특수로 PDP·LCD TV 등 디지털TV가 브라운관 및 프로젝션 TV 판매량을 추월한 것은 차치하고라도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백색 생활가전도 예외없이 프리미엄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문형냉장고·드럼세탁기·스탠드에어컨이 프리미엄 가전으로 분류된 것이 불과 2∼3년 전. 지금은 이들 프리미엄 가전이 내수 시장 전체 판매량의 6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됐으며, 특히 이들 프리미엄 중에서도 상위 모델에 속하는 ‘프레스티지’ 비중이 40%를 넘고 있다. 각종 실물지표는 물론이고, 체감경기도 위축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기현상’이다.
 LG전자가 올 1월부터 5월까지 판매한 양문형 냉장고 가운데 180만원 이상 고급 기종(스페이스 디오스)은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37%에서 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도 180만원 이상대가 전체 양문형 냉장고의 61%에 이른다. 세탁기도 130만원 이상 고급 기종 판매가 두드러져 LG전자는 스팀트롬이 트롬 판매량의 45%를, 삼성전자는 56%를 차지했다. 지난해 각각 34%, 26%에서 10%포인트 이상씩 늘어난 수치다.
 에어컨도 마찬가지다. 스탠드에어컨 가운데 투인원 이상 멀티 에어컨 비중이 지난해 38%이던 LG전자는 올해 43%로 5%포인트 늘었으며,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36%에서 46%로 10%포인트 증가하는 등 가전제품의 구매 패턴이 ‘프리미엄’으로 고착되는 경향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소득수준보다 ‘업(up)’ 구매=이 같은 경향은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과 가전 제조사들의 전략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가전제품은 사용기간이 5∼10년에 이르는 만큼 소비자 소득수준보다 한 단계 올려 사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조금 더 돈을 들이더라도 ‘+α’ 기능이 있는 고급 제품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과시성’도 배어 있다.
 실제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 판매 추이를 보더라도 기본형에서 홈바가 부착된 냉장고 선호도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원홈바가 전체 양문형 냉장고의 40%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60%로 늘어난 반면, 기본형은 지난해 23%에서 2%로 대폭 줄었다. 여기에 LG·삼성 등 가전 제조사가 제품 라인업을 프리미엄 위주로 포진시키며 가격할인 및 마케팅 프로모션에 열을 올린 것도 한몫 한다.
 하이마트 대치점의 김경선 지점장은 “고가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판촉이 많아지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프리미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도 이를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 관계자는 “4∼5월은 가전 성수기로 경기 흐름보다 뒤늦게 움직일 수 있다”면서도 “하반기 프리미엄 가전의 성장세가 정체될 소지는 있지만, 제품 가격 하락 및 소득수준 향상을 감안하면 쉽게 꺾이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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