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와 밀양, 양산 3개 도시를 잇는 ‘바이오실버 트라이앵글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김해에는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버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실버산업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3169억원을 들여 50만평 부지에 의료기기와 장비 중심의 산업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착공된다. 이에 앞서 단지 인근 4000평 부지에 150억원을 투입해 ‘김해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가 2007년까지 설립된다. 이와함께 김해시와 인제대는 종합적인 실버의료기기산업 육성 목표 아래 정밀기기지원센터 등 산재해 있는 지원기관을 실버클러스터로 집적화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시험인증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밀양에는 최근 부산대와 독일 프라운호퍼IGB(계면 및 생물공학연구원)의 ‘PNU-IGB 국제공동연구소’를 중심으로 바이오나노 R&D 허브가 추진된다. PNU-IGB 국제공동연구소에는 공동실험실습관, BIT센터, 그리고 부산대 산학협력단 밀양본부까지 한자리에 모여 원스톱 R&D센터로 연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5년간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첨단 생물소재 및 BNT 분야의 동북아 R&D허브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다. 양산에는 공사비만 2435억원을 투입해 U호스피탈로 구축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종합의료타운과 실버의료IT 산학단지가 조성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실버산학단지 및 의료 IT산학단지와 연계해 양산을 의생명과학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밀양의 나노바이오와 김해 의생명과학, 그리고 양산의 의료IT는 유기적인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나아가 경남의 첨단 지역 혁신경제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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