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3명 가량은 거의 매달 영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화 관련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6.5%가 영화를 보기 위해 ‘1년에 12번 이상’ 극장에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응답자의 절반은 ‘1년에 12번 이상 극장에 간다’고 응답한 반면 40대 이상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1년에 3번 이하’ 극장에 가는 것으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극장 가는 횟수에 큰 차이가 있었다. 영화 티켓 구매 방법으로는 ‘현장 구매’가 68.5%, ‘인터넷 예매’는 24.8%로 나타나 현장 구매가 인터넷 예매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10대는 ‘현장구매’하는 비율이 85.8%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30대는 ‘인터넷 예매’ 비율이 36.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81.6%의 응답자가 주로 영화를 보는 극장은 ‘CGV,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상영관’이라고 응답했으며 20, 30대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는 ‘방송 매체를 통해’가 46.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터넷 포털’(27.0%), ‘영화를 먼저 본 지인’(10.4%) 등의 순이었다. 남성(34.0%)은 여성(19.9%)에 비해 ‘인터넷 포털을 통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는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주로 영화를 보는 요일은 ‘토요일’이 42.0%로 가장 높았으며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과 ‘일요일’이 각각 20.3%, 16.6%로 나타났다. 반면 영화 개봉일인 목요일 저녁은 3.1%에 불과했다. 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한 의견으로는 ‘한국 영화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51.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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