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의 단초가 되는 공공기관의 굿소프트웨어(GS)인증 소프트웨어 도입이 크게 늘고 있다. 12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정부의 GS인증제품 우선구매제도 실시 이후, 공공기관의 GS인증제품 구매건수는 제도시행 이전 대비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공공기관에서 GS인증제품을 구매한 건수는 58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80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한 GS인증업체도 59곳에 달했다. 특히 정통부가 지난해 4월부터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GS인증제품 도입을 요청하는 우선구매제도 역시 신청건수 28건 가운데 실제 구매되거나 제안요청서(RFP)상에 명시된 것이 15건에 달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정통부는 한전 ERP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 4건에 대해 GS인증제품 도입요청을 한 상태다. 주요 부처의 GS인증제품 도입 방침도 마련돼 공공기관의 GS인증제품 도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국방부가 지난해 11월 30일 장관 명의로 GS인증제품 도입을 우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국방조달본부와 정보화정책담당관실 등 36개 산하기관에 배포, GS인증 소프트웨어 확대에 힘을 실어 줬다. 공문에서 국방부는 각 군 및 기관은 정보체계 개발 사업 RFP상에 △GS인증제품 우선구매 요청제품 채택시 우대 △GS인증제품 우선구매 요청제품 채택시 가산점 부여를 명시했다. 또 한국전산원도 올해 상반기 이뤄질 소프트웨어 기술평가기준 개정에서 GS인증제품에 대한 가산점 부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수 정통부 소프트웨어진흥팀장은 “GS인증제품 도입 확대는 정부가 GS인증제품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선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검증받은 우수 솔루션이라는 인식이 구매기관으로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올해는 국방부와 전산원처럼 GS인증제품 도입확대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TTA에 접수된 GS인증 신청제품은 733개며 이 가운데 266개 제품이 GS인증을 받았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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