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전사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모조리 따내며, ERP 선두 기업의 자부심을 재확인하고 있다. 2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전문 IT 자회사 아시아나IDT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온 전 계열사 ERP 구축 프로젝트에서 금호건설을 제외한 4개사가 모두 SAP 솔루션을 채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과 한판 대결로 주목받아 온 아시아나항공은 수입 관리 및 재무 분야에 대한 ERP 구축에 SAP 솔루션 도입을 최종 확정짓고,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추진된 한국복합물류와 금호석유화학 역시 모두 SAP 솔루션을 선택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은 계열사는 금호타이어와 금호생명으로 금호타이어는 현재 아시아나IDT와 삼일PwC가 ERP 프로젝트 타당성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금호생명은 아시아나IDT 외에 내부 IT 기획팀을 꾸리는 등 ERP 프로젝트에 앞서 IT 기획인력을 보강했다. 아시아나IDT 측은 “솔루션 선정은 개별 기업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기고 있다”며 “계열사별 ERP 구축이 1차로 완료되면 적용 범위 확대와 그룹 차원의 통합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사 ERP 추진 현황은 아시아나IDT가 지난 5월 그룹사 중에서는 가장 먼저 재무 및 구매, 관리 영역에 ERP를 적용,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한국복합물류가 8월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이 10월경 정비 부문의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내년 초에는 주요 계열사 전체가 ERP 시스템을 가동할 전망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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