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e러닝 분야의 성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협·단체들의 출범과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e러닝 상품(서비스)의 수출 지원을 전담할 협회가 정통부 산하단체로 출범한 데 이어 시장 활성화 분위기에 맞춰 기존 단체들도 소극적인 자세에서 탈피, 조직강화등 면모 쇄신에 나선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각 단체들은 특히 교육부·산자부·정통부·노동부 등 유관부처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섬으로써 부처별로 산하 단체를 통한 e러닝 산업 활성화 지원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통부, e러닝 단체 첫 인가=한국이러닝수출협회(회장 윤여덕)는 이달 초 정통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고 내달 중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을 알린다. 교육부·산자부·노동부에 이어 정통부가 지원하는 협회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국이러닝수출협회는 △e러닝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 △디지털 콘텐츠 진흥 및 유통 활성화 △ m러닝·u러닝 플랫폼 연구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의 해외IT지원센터(아이파크)와의 연계 방안도 모색하는 등 정통부 산하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을 적극 강구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단체는 쇄신 작업 착수=지난 2002년·2003년 각각 산자부와 노동부 산하단체로 출범한 한국e러닝산업협회(회장 장일홍)와 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회장 김인)도 최근 시장 성장에 대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는 올해 노동부의 중소기업 e러닝 수강지원금 제도 개시 및 인터넷통신훈련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대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e러닝산업협회도 최근 산자부의 ‘e러닝산업발전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e러닝 기업 등록·인증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통합’ 의견도=전문 단체들이 속속 활동을 개시하면서 e러닝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이들 단체를 통합·조정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부처별로 협·단체를 지원하고 있어 업무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이러닝수출협회 김윤팔 사무국장은 “현재 e러닝 정책은 부처별로 전개되고 있지만 e러닝 산업의 총체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통합운영 방안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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