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과 더불어 직장인의 역량 강화 노력이 심화되면서 네티즌 10명 중 8명 이상은 자기계발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티즌이 선호하는 자기계발 분야로는 외국어와 컴퓨터 등이었으며, 대부분은 이러한 노력이 직업이나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계발 현황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86.2%가 미래를 위해 자기계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사람(1724명)을 대상으로 계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32.8%가 어학이라고 답해 가장 두드러졌다. 어학이라고 말한 응답자는 20대 남성이 제일 비중이 컸는데 어학에 대한 선호도는 저연령층일수록, 운동에 대한 선호도는 고연령층일수록 높았다. 컴퓨터와 운동, 취미는 각각 23.7%, 17.6%, 10.2%였으며 교양과 기타라는 응답은 15.7%였다. 투자비용과 시간에 대한 설문에서는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는 네티즌의 84.4%가 10만원선을 꼽아 네티즌 대부분은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10만원 이내를 투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투자시간에 대해선 과반수(52.4%)가 1시간 정도를 꼽아 1시간이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30분 이내라는 응답은 11.9%, 2시간과 그 이상을 투자한다는 답변도 각각 24.9%, 10.7%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다. 현 활동 분야와의 관련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자기계발 시행자의 26.5%가 ‘매우 관련있다’를, 56.0%가 ‘어느 정도 관련있다’로 답해 네티즌 10명 중 8명 정도는 현 업무나 분야와 어느 정도 관련있는 분야에서 자기계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응답은 50대 이상의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기계발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자(276명)는 그 이유로 전체의 46.4%가 의지 부족을, 46.0%는 시간과 비용의 부족을 꼽았다. 소수 의견으로는 환경 미비(4.0%), 효과 없음(2.2%), 기타(1.4%) 순이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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