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발생한 전자상거래 분쟁 중 계약변경·불이행 건수는 크게 줄고 계약취소·반품·환불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송상현)가 올들어 10월까지 위원회에 접수된 전자거래 분쟁을 유형별로 조사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주요 분쟁유형들을 보면 △계약취소·반품·환불이 전체의 54.6%로 가장 많았으며, △배송지연·미인도(14.8%, 120건) △계약변경·불이행(4.2%) △한글인터넷 주소(2.8%, 23건) △허위·과장광고(2.6%, 21건) 등의 순이었다. 전자상거래분쟁조정위원인 이해완 변호사는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과오로 인한 분쟁은 많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자거래진흥원은 연내 전자거래분쟁 자동상담시스템(http://lex.ecmc.or.kr)을 업그레이드해 내년 초에 재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가동된 이 시스템은 분쟁조정 신청자가 위원회 사이트에 접속, 전자거래분쟁 상담을 실시간으로 펼치는 것. 진흥원은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전자거래상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DB를 강화했으며 특히 지식검색 기능을 추가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전자거래 분쟁 사례 및 결과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