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월요일 급락 징크스’를 깨며 지수 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4일 거래소시장은 9.63 포인트가 오른 795.99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13.28포인트(1.69%) 상승한 799.64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고 국제 유가의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서 투자심리도 안정돼 800선을 넘나드는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2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도(1703억원) 속에 173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79% 오른 51만1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SK텔레콤(2.65%)과 KT(-0.13%)는 등락이 엇갈렸다. 하이닉스(13.54%)·아남반도체(4.69%)·미래산업(2.76%)·신성이엔지(2.61%) 등 반도체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498개로 하락 종목 251개를 압도했다. 코스닥= 이틀째 반등, 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보다 6.89포인트(1.75%)가 높은 399.90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7.55포인트(1.92%) 오른 400.5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나흘만에 ‘사자’로 돌아서 14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114억원씩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NHN(-1.04%)·LG텔레콤(-0.15%)·레인콤(-0.13%) 등은 떨어졌으나 옥션(1.13%)· LG마이크론(1.01%) 등은 상승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SK텔레콤이 지분을 대량 매집한 하나로통신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10.97포인트(1.19%)가 오른 929.16으로 장을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9개를 포함해 530개로 하락 종목 274개(하한가 18개)를 크게 웃돌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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