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시장 제2의 도약기를 만든다.” 전자신문사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CRM이벤트 ‘CRM 페어 2004’가 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CRM 혁신을 통한 차세대 마케팅 전략(Next Generation Marketing Strategies of CRM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주요 업종별 CRM 시장 진단은 물론 CRM 기반의 투자회수(ROI) 극대화 전략, 국내외 우수성공 사례 및 최신 기술동향, 핵심 솔루션 등이 종합적으로 소개된다.
그동안 매번 행사 때마다 700명 이상의 참관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이 행사는 그 열기를 더해 올해는 800명 이상의 참관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은 금융·유통·서비스·정보통신·제조부문의 전산 부서장 및 실무자와 각 기업체 최고경영진, CIO, 기획실장, 제도개혁 혁신팀장, MIS책임자 및 담당자를 대거 초청해 국내 CRM시장을 한눈에 조망하고 선도업체들의 최신 기술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컨설팅· 단위솔루션· SI 등 세 분야 20여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해 실제 CRM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성공적으로 구축된 케이스를 발표하는 세션을 마련해 CRM 도입을 예정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지향적 기업경영과 CRM 비전’·‘CRM의 ROI 측정과 극대화 전략’·‘성공적 CRM의 핵심’·‘CRM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이란 주제로 19개 업체들의 전략과 구축사례가 소개된다. 특히 현대자동차, 케이티프리텔, 교보생명 등 실제 구축돼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사례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께 열리는 전시회에서 19개 국내외 정보기술(IT)업체들이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CRM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국오라클, 한국NCR 등 대형 데이터웨어하우스(DW) 공급 능력을 보유한 IT기업들을 비롯해 SAP코리아, SPSS코리아 등이 CRM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또 다음소프트, 애드잇 등 토종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성공적인 CRM을 위한 데이터 품질관리전략과 차세대 CRM 방법론을 내세워 고객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행사가 고객 지향적인 CRM과 EDW의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정보통합관리, 분석형 CRM, 영업관리 등의 솔루션을 중심으로 올해 약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국내 CRM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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