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진·현대택배·한솔CSN·CJ GLS 등 대부분의 물류업체들은 올 매출 목표를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두자리수 이상 늘려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류업계가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주요 물류업체 70개를 대상으로 ‘2004년 경영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한진·현대택배·한솔CSN·CJ GLS 등 전체의 60% 이상 기업들이 두자리수 성장을 예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매출규모가 큰 한진해운은 6% 상승을 목표로 했고 대한통운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다. 업태별로는 종합 물류업체와 육운업체, 해운업체의 매출 목표 증가가 돋보였으며, 보과업체의 경우 과당경쟁에 따른 덤핑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출 목표를 낮게 잡았다. 종합 물류업체와 해운업체는 시장점유율 증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투자를 늘리기로 했으나 신규 고용인원은 작년보다 줄이겠다는 업체가 전체의 40.4%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물류업계의 경영상 악재로 내수 물동량 감소(47.8%), 채산성 악화(28.3%) 등이 꼽혔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채산성 개선(24.0%), 수입증대 및 시장점유율 확대(18.0%), 물류사업 다각화(16.0%)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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