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이미지퀘스트 등은 지난 3분기에 LCD모니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0∼30%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세계 모니터 1위 업체인 삼성전자는 3분기 작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620만대를 출하했다. LCD모니터의 경우 작년에 비해 60% 이상 늘어난 200만대를 판매했다. LG전자는 3분기 LCD모니터 출하량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데 힘입어 전체 모니터 판매량이 30% 가까이 증가한 390만대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작년 3분기에 65만대의 LCD모니터를 판매했으나 올해는 150여만대를 출하했다. 이미지퀘스트는 3분기 작년 동기 대비 15% 가까이 물량이 늘어난 53만대를 출하했으며 LCD모니터의 경우 5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1000만대의 LCD모니터를 포함, 총 2600만대의 모니터를 판매할 계획이며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1800여만대에 달했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주문량 확대에 따라 30%대의 고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올해 판매 목표인 1500만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LCD모니터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전반적인 LCD패널 수급 불안으로 LCD모니터 출하량 증가가 주춤했다”며 “4분기가 최대 성수기인만큼 패널 확보에 만전을 기해 판매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