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태블릿PC 시대다. 태블릿PC를 띄우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HP, 한국후지쯔, 에이서 등이 8일부터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하드웨어 업체와 함께 레퍼런스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을 방문, 태블릿PC의 유용성을 홍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태블릿PC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중이다. 최소 50여대에서 100여대를 준비, 이들에게 새로운 태블릿PC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HP는 수십억원을 들여 태블릿PC에 대한 홍보작업에 들어간다. 여러 매체를 통한 광고는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자사의 태블릿PC가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후지쯔는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타 제품에 비해 초경량인 만큼 보험보상업무를 담당하는 보험업종이나 서서 일하는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등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에이서의 국내 총판업체인 오엔씨테크놀로지도 레퍼런스 사이트 확보는 물론 태블릿PC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는 점을 내세워 일반 소비자 시장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내년 국내 태블릿PC시장은 대략 노트북PC의 2∼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중반경에는 이들 업체외에 삼성전자, 도시바코리아도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하반기에는 업체간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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