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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IT시장을 잡아라>(5)레바논·쿠웨이트 편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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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2.06.24 / 0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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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IT시장을 잡아라>(5)레바논·쿠웨이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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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레바논은 전통적으로 제조업보다는 무역·금융 등 서비스업 분야가 발달한 국가로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상당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미 정부의 재정수입원 가운데 IT분야는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분야별 현황을 보면 통신시장은 대략 연 30억달러 수준으로 파악된다. 유선전화망 시장은 유럽의 알카텔·에릭슨·지멘스 등 외국 IT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현재 120만 유선라인을 보유 중이며 회선 가입자수는 88만 정도다. 유선전화 라인의 확충에도 불구하고 공중전화의 보급은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시내에서 공중전화를 찾는 것은 쉽지 않고 공항 등 주요 공공시설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레바논은 지역특성상 인구가 밀집한 작은 시장으로 케이블 등 유선전화 인프라망이 충분하기 때문에 무선가입망(WLL)의 도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동전화기 산업은 레바논 IT분야 가운데 가장 유망하다. 이곳에서는 가정에 유선전화기는 없어도 개인 이동전화기는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레바논 이동전화기 산업은 94년 프랑스텔레콤이 지분 참여한 셀리스(Celllis)와 핀란드텔레콤 지분참여사인 리반셀(Libancell) 양사의 BOT 입찰을 통해 시작됐다. 레바논 정부는 50만 가입자 회선을 양사에 허가했으나 현재 서비스는 75만회선에 이르고 있다. 이용료는 초기가입비 500달러, 월 기본료 25달러, 분당 이용료 0.1328달러로 매우 비싼 편이다.
 이동전화단말기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WAP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은 이용 초기단계다. WAP서비스 공급업체로는 미들이스트컴퓨터솔루션&시스템 등 2∼3개사가 있으며 이들은 보이스메일·뉴스·옐로페이지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인터넷 이용률은 전체인구의 7%인 약 7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이용률은 두바이의 24.4%, 바레인 16.7%, 카타르 10.2%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나 중동 전체에서는 비교적 높다. 레바논에는 다이얼모뎀 접속이 주종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ISDN 서비스도 올 2월부터 시작됐지만 보급률은 미미하다.
 레바논 정보통신부는 연내 시스템 통합을 포함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을 위한 입찰을 준비 중으로 각국의 기술세부 사양과 샘플을 받아 테스트하고 있다. 레바논은 ADSL 등 초고속 통신장비 도입을 위한 광섬유백본이 구축돼 있고 에릭슨에서 공급한 기가바이트 이더넷을 설치해 놓아 18개 허브간의 연결시스템 구축시 비교적 용이하게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된다.
 레바논의 소프트웨어시장 규모는 1억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향후 수년간 매년 15%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약 250개 소프트웨어 업체가 성업 중이다. 현지의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에이스데이터솔루션·소프트디자인 등이 있으며 회계시스템 프로그램, 은행 및 보험사 프로그램 등을 공급 중이다.
 PC산업은 정부가 가장 육성하는 분야로 지난 2000년 12월부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의 수입관세를 폐지하는 등 지원책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해적판 단속에 대한 의지는 매우 미흡해 지난해 미국정부는 레바논을 우선 감시리스트국(Priority Watch List)으로 지정한 바 있다. 국제지적재산권보호연합(IIPA)에 따르면 레바논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87%, 오락용의 96%가 해적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PC시장은 브랜드 제품보다는 조립제품이 훨씬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전체 시장규모는 3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레바논 정부의 IT분야 최대 현안은 현재 추진 중인 이동전화기 BOT 사업권 입찰 문제다. 정부는 94년부터 10년 BOT로 셀리스와 리바셀에 제공한 이동전화기 사업계약을 2001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20년간 BOT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양대 이동전화기 업체들은 계약취소에 대한 보상을, 정부는 허가한 라인 50만회선을 초과한 불법 증설에 대한 벌과금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정통부는 이동전화사업자 선정 입찰을 8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IT분야의 민영화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중 하나다.
 
 ◇쿠웨이트
 쿠웨이트는 90년대 초반부터 정보통신 기반 인프라구축에 나서는 등 IT분야가 상당히 발전해 있다. 이미 1992년을 기점으로 정부 각부처에 개인 PC도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정부·업계 등의 PC보유율이 거의 100%에 이르고 있다.
 쿠웨이트는 95년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372m의 통신탑을 건립해 고도의 국가 정보통신기반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민의 약 90%가 위성방송을 청취하고 있다.
 전화선은 1995년 60만에서 2000년말 기준으로 100만라인을 넘어섰다. 인터넷사용자도 지난 2년 사이에 급속도로 증가, 현재 3개의 인터넷 공급업체에 총 60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여기에다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카드 사용자를 합치면 총 150만명으로 전국민의 65%가 인터넷을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전화단말기 보급률은 99년말 기준으로 전국민의 5% 수준에 그쳤지만 2001년말에는 45%인 100만명으로 늘어났다. 쿠웨이트의 대표적인 이동통신업체인 와타니야텔레콤(Wataniya Telecom)은 올 1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한 1400만달러를 시현했을 정도로 시장규모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쿠웨이트의 IT산업은 아랍텔레콤(Arab Telecommunication), 미들이스트(Middle East), MTC 등 3개사를 주축으로 대략 20여개사가 이끌어가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하드웨어를 수입해 조립생산하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지 정부의 IT분야 투자예산을 보면 매년 국방과 보안관련 분야를 제외하고 약 3억달러 규모로 통신인프라 확충 및 관련 장비수입 등에 쓰이고 있다. IT분야 수입시장 규모는 연간 2억달러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는 현재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2001년 2월∼2005년 6월)’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기간 중 IT인프라 구축 및 관련산업 육성을 역점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정보통신 분야와 관련된 주요사업을 보면 전국토의 통신인프라 구축, 정자정부 추진, 전국민의 PC보급, 이동전화보급 확충, 전자주민증 도입, 국경전자 보안시스템 현대화, 민방위경보 및 화생방시스템 첨단화 등이다.
 이밖에도 현지의 통신부(MOC)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보면 광통신망 설치를 위해 5년 사업기간 목표로 1억5000만달러의 프로젝트를 발주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쿠웨이트 34개 전지역의 광통신만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 한국업체 K사를 비롯해 여러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또한 쿠웨이트 정부는 전자정부(e-Govermen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이와 관련된 각종 프로젝트를 국제입찰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동통신 인프라구축을 위해 현재 200만개의 라인이 확보돼 있으나 매년 폭발적인 증가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연내 관련 통신탑 10여개를 증설할 계획이며, 고도의 위성 수신을 위해 DOHA 및 MUTLA 지역에 향후 5억달러 규모의 위성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정리=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현지 무역장관에게 듣는다

 ◇레바논 베이루트무역관 서강석 관장
 레바논 IT산업은 다국적 기업인 에릭슨·지멘스·알카텔·시스코 등이 수십년간 현지에 관련 장비와 제품을 공급하면서 막강한 인맥을 형성해 국내 업체들이 진입하기는 쉽지 않다. 국내 업체들이 이런 진입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근거지를 두고 정부의 통신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할 것이다. 정부는 현재 IT분야의 민형화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이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찰 참여시에는 정보의 사전입수가 필수적이며 아울러 중동의 관행처럼 되어버린 인맥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파트너 선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 유력 에이전트 선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품질과 가격에 따른 시장원리보다는 정치적 판단과 고려 변수가 많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진출 유망한 프로젝트로는 통신관리네트워크(TMN) 통합 및 개발(알카텔·에릭슨·지멘스 장비의 통합), 4000개의 페이폰(Pay Phones) 설치, 인텔리전트네트워크(IN) 플랫폼 설치(프리페이드콜링카드와 프리폰용), 초고속인터넷시스템(ADSL·HDSL·케이블모뎀 등), 스위치드데이터네트워크개발(멀티미디어 서비스 용), 임차라인 확충 및 개선, 정통부 인터넷 허브와 ISP간 연결, 스위치 플랫폼 개선(소프프웨어 및 하드웨어, 서비스 포함), 지방 외곽도시의 전화서비스 확충, 보이스메일과 센트렉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쿠웨이트 쿠웨이트무역관 양창병 관장
 쿠웨이트의 유력 IT업체인 아랍통신 부사장인 히샴 아크바르는 쿠웨이트의 IT시장규모를 10억달러 이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 통신장비 및 부품 등의 시장이 약 3억달러고 정부에서 발주하는 국방·보안 등과 관련된 장비 및 부품 등의 시장을 7억달러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국산 정보통신 제품의 수출실적은 연간 4000만달러 이내로 미미한데 이는 주로 하드웨어 쪽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IT산업은 이제 막 피어오르는 초기단계로 국내 업체의 첨단기술 및 소프트웨어 공급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IT관련 기술이전을 통한 공생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인 수출기반 조성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쿠웨이트의 안보특성상 현재까지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해온 민방공·화생방시스템·국경안보시스템 등 IT관련 각종 프로젝트에 세계 유력 엔지니어링 또는 컨설팅 업체와 컨소시엄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의 상거래 관행을 보면 공공부문의 각종 물품구매시 1만7500달러 이상에 대해서는 입찰로 구매되고 있는데 입찰참가시 해당 발주처에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인 판매자(vendor) 등록을 해야만 한다. 판매자 등록은 현지업체를 에이전트로 지정한 후에 이 업체를 통해 이뤄지므로 유망 에이전트를 선정하는 것이 입찰 성공의 주요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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