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군신화 1) 단군신화의 두 모습 ① 단군신화는 고조선의 건국시조인 단군의 출생과 건국의 내력을 알려주는 자료임 ② 많은 한자 가운데 유독 박달나무 단을 활용한 것의 이면에 단군을 시조로 추앙하고 신으로 모시던 집단의 신앙 형태가 특별하게 박달나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도 있음 ③ 세종실록지리지 소재의 자료 역시 이러한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자료에 해당함 ④ 단군이 1,000년이 훌쩍 넘은 기간 동안 나라를 다스리다가 산신이 되었다는 것은 고조선이 산신과 수목에 대한 신앙을 깊이 간직한 집단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음
2. 박혁거세신화 1) 아이가 왕이 된 혁거세 ① 혁거세가 탄강하기 이전에 이미 고조선의 유민이 산골짜기 사이에 여섯 마을을 이루었다고 했음 ② 혁거세는 알로 태어나 성장하면서 13세에 임금이 되었다고 했으니 이 기간 동안 혁거세라는 영웅과 그의 집단이 기존의 신라 지역에 있던 집단과 특별한 관계가 있었음을 집작하게 함 ③ 혁거세신화에서는 우물과 백마가 특별하게 신성성을 드러냄 ④ 부모의 존재가 모호하고 성장 과정이 압축되어 있다는 사실은 혁거세와 그의 집단이 신라 지역에 들어와서 곧바로 집권 세력이 되지 못한 사정을 말한 것으로 보임
3. 석탈해신화 1) 이주민으로서 왕이 된 탈해 ① 탈해 역시 알에서 태어난 존재임 ② 혁거세와 수로의 사례와 달리 난생을 불길한 징조라 하여 버림을 당하는 점이 탈해의 가야 입국 실패와 신라 정착의 노정을 가능하게 하는 구실을 함 ③ 탈해가 가야 수로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신라로 정착지를 바꾼 상황 등은 탈해 집단의 역사적 경험을 신화적으로 기술한 것임 ④ 이 신화에서 난생, 용성국, 까치, 대장장이 속임수로 처소 차지하기, 거인 영웅, 산신으로의 좌정과 같은 요소들이 탈해의 신성성을 강조하는 구실을 함
4. 김알지신화 1) 황금 궤에서 등장한 알지 ① 알지는 신라 김씨계 왕들의 시조임 ② 황금이 궤, 나뭇가지, 흰 닭 등이 특별하게 이 신화의 신성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함 ③ 자색 구름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 뻗쳤다고 하는 대목은 알지가 천신의 후예라고 하는 점을 강조하는 노릇을 함 ④ 알지신화와 혁거세, 수로·알영신화 등은 각기 다른 신화이면서 천연성 역시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신화임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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