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미술관 하나를 선택하여 최근 1년간 해당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를 검색하시오. 주로 어떤 전시가 개최되었는지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미술관의 특징을 서술하시오. (어떤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지? 어떤 장르를 다루는지? 지역적 특성(산업도시, 노인인구 많음 등)이 전시에 반영되어 있는지? 등을 주제로 작성)
2. 교재 6장 <사운드 아트와 음악>과 <도시의 소리 – 영천의 봄>이라는 사운드 다큐멘터리를 참고해서(https://www.youtube.com/watch?v=LNCNd5LHHKs ) 자신이 녹음하고 싶은 주변의 소리(사운드)를 2분간 녹음하고, 아래의 질문에 응답하시오. 2-1) 무엇을 녹음하셨습니까? 2-2) 왜 이 소리를 녹음하고 싶다고 생각하셨습니까? 2-3) 이 소리는 나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2-4) 이 소리를 들은 다른 사람이 어떤 감상을 하기를 원합니까? 2-5) 이 과제를 한 소감은 무엇입니까?
3. ‘다중공간에서의 사운드맵’이란 프로젝트를 옆 링크로 접속하시오. (https://soundmap.kr/) 순서에 따라 클릭하며 웹 플랫폼이 제공하는 4개의 전통음악 동영상을 모두 시청하시오. 시청한 후 아래 질문에 답하시오. (1: 버들은(가상 공간), 2: 산타령(도시 배경), 3: 긴아리(바다 배경), 4: 새타령(가상 공간)) 3번과 4번은 재생 순서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음. 3-1) 4개 노래 동영상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과 그 이유를 작성하시오. 3-2) 실재 공간이 아닌 가상 공간이 배경이 되었을 때, 당신의 감상은 어떻게 달라집니까? 3-3) 이 음악은 전통음악이지만 전자음악 사운드를 활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통과 현대의 만남, 결합에 대한 당신의 감상을 설명해 주세요.
4. 교재 <동시대예술산책>을 모두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장을 하나 골라 핵심 내용을 요약하시오. 인상깊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반드시 답변하시오.
- 목 차 -
1. 서울시 관악구 지역의 미술관
2. 도시의 소리
3. 다중공간에서의 사운드맵
4. 가장 인상깊었던 장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가장 인상깊었던 장을 하나 골라 핵심 내용 요약.hwp 2. 다중공간에서의 사운드맵.hwp 3. 자신이 녹음하고 싶은 주변의 소리(사운드).hwp 4.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미술관 하나를 선택.hwp
본문일부/목차
1. 서울시 관악구 지역의 미술관
1)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은 연중무료로 운영되는 다채롭고 수준놓은 기획전시와 도심속에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고전적인 건축물과 현대미술이 소통하는 예술적 공간이다. 지하철 2호선 사당역 근처인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남현동)에 위치해 있다.
2) 미술관의 전시 내용 (1) 2024년 7월 31일부터 2024년 10월 27일까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 연계 어린이 워크숍 <몸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기>를 주제로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되었다.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제9행성≫은 모든 것이 초연결되어 인간과 비인간의 상호작용과 관계가 중요하게 대두되는 현시점에 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인간이 아닌 생물, 무생물 등 다른 행위자에 주목하고 여기서 촉발되는 질문들을 탐구한다. 또한 더 이상 인간이 주인공이 아니며 서로 다른 이질적인 존재들이 위계 없이 평등하게 공존하는 행성을 상상한다.
(2)《길드는 서로들》전시가 2024년 4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었다.《길드는 서로들》은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인 ‘건축’을 관통하는 전시로 건축의 본질적 속성을 ‘관계맺기’를 통해 가치와 경험을 만드는 행위로 파악하고 ‘관계맺기’를 다양한 개념적 접근으로 살펴보는 전시이다. 자연 환경이라는 물리적 토대 위에서 출발하는 건축은 일차적으로 자연의 제약과 그에 대한 고려를 전제한다. 건축은 또한 시대와 사회의 공공적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가져야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환경과 조건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건축은 인간에 의해 창조되지만 역으로 인간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등 창조력을 갖는다. 이처럼 건축의 본질은 인간과 자연, 과거와 현재, 공동체와 개인, 물질과 비물질적인 것 등의 다양한 요소를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어떻게 연결하는가를 묻고 이에 답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3) 정현 개인전 《덩어리》가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3월 17일까지 전시되었다.《덩어리》는 침목, 폐자재, 고철 등 목적을 다하고 버려진 재료들로 인물상, 군상을 제작하면서 재료의 물성과 가능성을 탐구해 온 작가 정현의 개인전이다. 전시는 199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조형적 흐름과 함께 조각, 판화, 드로잉, 아카이브를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전시 제목 ‘덩어리’는 최소한의 개입으로 매체의 물성을 극대화하는 작가의 접근방식,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발견되는 조형적 특징과 더불어 정현 작품의 재료가 고유 존재로서 살아내고 견뎌온 ‘덩어리진 시간’을 함의한다. 하찮거나 쓸모를 다한, 그러나 시간과 경험의 결이 응축된 재료에 주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비조각적 재료를 조각화하는 정현 특유의 작업세계를 함축적으로 조망하고자 함이다.
(4)《공중정원》전시가 2023년 8월 30일부터 2023년 11월 19일까지 전시되었다. 전시명 ‘공중정원’은 고대 바빌론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계단식의 옥상 정원이다. 그것이 실제로 존재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곳에서 당시의 건축 기술로 높은 지대에 물을 끌어올려 조성한 수목 가득한 정원은 인간이 이루어 낸 가장 기적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공중정원은 메마른 땅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푸른 산과 같은 풍경을 조성하고자 했던 대표적인 인간 욕망의 산물이자 실천이었다. 오늘날 자연에 대한 욕망의 형태는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세계를 짓고자 하는 태도는 예술의 오랜 원동력으로 존재해 왔다.
(5)《매일, 예술》이 2023년 5월 3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시되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과 주변 환경에 무의미한 시선을 던지며, 주위의 스펙터클한 자극에 오히려 무뎌진 감각을 가지고 매일을 지낸다. 《매일, 예술》은 이러한 일상 속에 창의적으로 생활 환경을 감각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되었다. 권중모, 이슬기, 임정주, 황형신이 선보이는 작품은 우리의 생활과 관련을 맺고 있거나 맺을 수 있는 조형물이다. 쓸모의 요소가 내재된 대상에 대한 경험적 익숙함으로 작품들을 감상할 때 관람객은 심적 친밀함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매일, 예술》에서 마주한 작품에 대한 경험을 간직하고, 생활로 돌아가 주변 사물에 감각을 열어두고 다양한 의미를 찾아본다면,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매일, 예술’을 발견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6) 미술관이 된 구벨기에 영사관이 2017년 2월 7일부터 2023년 5월 7일까지 남서울미술관 건축아카이브 상설전시로 마련했다. 전시는 구벨기에영사관 건립 1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에 마련된 SeMA 근현대사 프로젝트 <미술관이 된 구벨기에영사관>전의 역사와 건축 부분을 재구성한 것이다. 이 전시는 2015년에 진행된 기획전시의 성공적 성과를 잇고, 건축물에 대한 관람객의 지속적인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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