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과 트레이닝] 체력 증진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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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일부/목차
1. 체력과 트레이닝 3
2. 운동 형태와 종목, 그리고 트레이닝 구성 요소 4
3. 근 기능 강화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강화 및 목표설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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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력과 트레이닝
체력의 사전적 정의는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 또는 질병이나 추위 따위에 대한 몸의 저항 능력’이다. 이는 형태, 기능, 정신을 포함하여 신체가 지닌 모든 성질의 총합으로서, 신체자원의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체력은 크게 신체적 요소와 정신적 요소로 나뉘고, 각각의 요소마다 다시 개인이 처한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에 견디는 능력인 ‘방위 체력’과 운동을 일으키고 지속시키거나 조절하는 ‘행동 체력’으로 분류된다. 그중에서도 운동의 발현, 지속, 그리고 조정 능력으로 세분화할 수 있는 행동 체력은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해 향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트레이닝이란 무엇일까? 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트레이닝의 정의는 바로 “신체의 계획적인 강화 훈련을 통하여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사람들은 트레이닝을 통해 신체발달을 증진하고, 기술 및 전술을 개발하고 완성하며, 팀플레이를 향상할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트레이닝을 시도하다가는 기대했던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이 과정에서 통용되는 몇 가지 원리를 올바르게 숙지한다면, 수행자는 트레이닝을 통해 처음에 원했던 수준의 체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트레이닝의 원리는 크게 7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과부하의 원리이다. 수행자는 일상생활 중에 받는 부하 자극보다 강한 물리적 운동 자극으로 받아 생리적 작용을 촉진할 수 있고, 이는 근력이나 근지구력 등의 건강 관련 체력 상승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는 점증성의 원리이다. 앞선 과부하의 운동 자극 부하를 너무 빨리 증가시키면, 부상이나 발병의 원인으로 이어져 효과적인 트레이닝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1년 내내 같은 운동을 해도 체력은 상승하지 않는다. 따라서 운동 부하는 계단식 점증에 의한 원리를 적용하며 동시에 파상적 리듬을 실시해야 한다. 세 번째는 반복성의 원리이다. 각 기관이나 계통에 생리적 기능이나 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나서 안정화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수행자는 반복적으로 운동을 수행해야 한다.
네 번째는 가역성의 원리이다. 이는 수행자가 어떤 이유로 인해 운동을 중단하는 순간을 맞이하면, 몸은 그동안 받았던 자극을 받지 못해 체력과 근육을 퇴화시킨다는 원리이다. 다섯 번째는 개별성의 원리이다. 개개인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운동 방식이 일관적인 방식보다 효과적이라는 원리이다. 강한 체력을 가진 사람은 강한 트레이닝을, 약한 사람은 약한 트레이닝을 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여섯 번째는 특이성의 원리다. ‘SAID 원리’라고도 불리는 이 원리는 강요된 요구에 대해 적응하게 되는 원리를 의미한다. 마지막은 ‘주기화’이다. 수행자는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점에 맞추어 신체적, 정신적, 기술적 준비가 완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여 최상의 상태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위와 같은 7가지 원리를 잘 숙지한다면, 사람들은 각자의 상태에 맞는 운동 방식을 스스로 설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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