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의 마태수난곡J.S.Bach St. Mathew Passion@ 들어가는 글 제가 바하의 마태수난곡을 접하게 된 것은 작년에 영락교회의 연주회를 포함하여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작년에는 합창이 생소한 상태에서 듣다보니 “가사이해” 면이나 “음악감상” 면에서 세밀하게 감상하지 못하였는데 올해에는 수업을 통해 직접 합창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합창에 대한 애정도 생기고 관심도 생겨 좀더 잘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제 1부 감상 마태수난곡은 “보라 주님”이라는 웅장한 합창곡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작년과 가장 다른 점은 소년, 소녀 합창단이 함께 한다는 것이었는데 아이들의 음색이 맑고 청명한 음색이 성인들의 음색과 대비되면서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빠르고 웅장했던 합창과 달리 서창은 남성 독창은 쳄발로와 함께 어우러져 엄숙한 느낌이 전해졌습니다. 주로 독창을 할 때에는 쳄발로가 독창자의 느낌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였고 서창과 합창으로 이어주는 역할도 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유월철 음식 준비는 어디서 ”라는 합창은 딴.딴.딴.딴~ 끊어주듯이 부르는 것이 다른 부분과 달랐습니다. 아마 의문문을 음색을 통해 강조하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유월절에 배반하리라 예언”에서 예수님이 등장하게 됩니다. 예수님 역할에는 덩치가 좀 있으신 분이셨는데 근엄하면서도 무섭지 않고 인간적인 분위기가 있는 음색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합창은 “주여 접니까 ”하는 가사를 빠르게 하여 격정적인 제자들의 모습을 잘 나타내었습니다. 그 뒤로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말하는 부분은 아주 단호하게 말하지만 “그 아픔” 이라는 코랄 부분은 이미 주님이 당한 고통을 알 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대신 하는 부분으로 베드로의 배신도 아셨을 주님과 그러한 배반을 하는 우리에 대한 회계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합창은 슬프게 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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