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책을 선택할 때 제목에서 오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그 책을 손에 잡는다. 그런 점에서 ‘이런 마을에서 살고 싶다’ 란 책은 나에게 읽고 싶은 동기를 마련해 준 책이다.
이 책은 지난 몇 년 사이에 일본 각지의 마을 만들기와 주거 만들기에 작가가 직간접으로 관여한 체험을 글로 쓴 현장 기록이다. 즐거운 마을 만들기 활동에는 그것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의식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재미를 느끼면서 무의식중에 마을 만들기 활동에 대한 참가 의식이 고양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을 만들기 이야기의 능동적인 담당자가 되어 가는 것이다.
이 책은 총 1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주제가 다른 마을을 소개하여 마을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마을 만들기’란 말이 나는 처음에 무척 생소하게 들렸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을 만들기란 말을 좀처럼 들어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최근 몇 해 사이에 어는 자치 단체를 가든지‘마을 만들기’라는 말이 자주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한다. 마을 만들기라는 말은 1962년 나고야 시에이토 지구의 도시 재개발 시민 운동에서 처음 사용되었는데 그때부터 도시 계획에 주민이 참가하는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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