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이래로 회화란 어떻게 하면 2차원의 평면위에 3차원의 현실(對象)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회화의 목표였고 그 존재이유(存在理由)가 되는 것이였다. 따라서 그들은 합리적(合理的)이고 과학적(科學的)인 방법으로 투시법(透視法)을 발명하여 공간(空間)을 소유(所有)하려 했고, 명암법(明暗法)의 사용(使用)으로 대상을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이 결국은 환영(幻影)즉 일루션(illusion)에 그치고 만다는 각성은 20세기에 이르러서야 일어났다. 따라서 2차원의 평면위에 옮겨놓았다고 하는 3차원의 대상이란 결국 인간 의식(意識)에 우의를 둔 자연(自然)에 대한 인간 정신의 표상(表象)이거나 감각에의해 조작(造作)된 투영물(投影物)에 지나지 않는 허상에 다름 아니라는 철저한 인식적(認識的) 기반위에 결국 세계(世界)란 대상세계(對象世界) 외(外)의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각(自覺)으로 태어난 것이 바로 오브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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