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울프의 논지는 책의 원제가 잘 보여준다: 그려진 말씀(The Painted Word). 이 ´말씀´이라는 단어가 지칭하는 것은 평론가들과 작가들이 사용하는 이론이다. 이론을 ´말씀´이라고 부름으로써(즉 신학적 은유를 차용함으로써), 저자는 그 이론의 정전화 현상을 꼬집고 있는 듯 하다.
이 책에서 울프는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Seeing is Believing)´는, 자신이 배워오고 믿어온 명제를 거짓된 것, 혹은 잘못된 것으로서 배척하고, 이의 반제, 즉 ´믿는 것이 보는 것이다(Believing is Seeing)´라는 명제를 현대미술계에 놓여있는 진실로 제시한다. 이론이 있고 나서, 그림이 있는 것이다. 즉, 현대 미술은 이론을 적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론이 없으면, 그 그림은 이해할 수 없게 된다(이야기와 입체감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회화적인 것, 즉 평면을 추구해야 한다는, 현대 미술의 일관된 정향성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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