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컨트, 멀티플리시티, 갓센드, 아일랜드, 임포스터, 6번째날 이 영화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이 영화들은 모두 인간복제와 그것의 폐해를 주제로 만든 영화이다. 자기와 같은 것이 돌아 다닌 다면 이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이 영화들은 인간 복제의 무서움을 한층 더 증폭시키는 효과를 냈다. 그렇듯 사람들은 그냥 두려운 것이다. 그것이 왜 두려워야 하며 두려울 수 밖에 없는 지 모르고 그냥 남들이 두려워 하니까 따라서 두려워 하는 것이다. 많은 혹자들에게 왜 그것을 두려워 해야만 하고 반기를 들어야 하는 가이 질문에 사람들은 천편일률적인 대답만 늘어 놓을 뿐 그것의 핵심을 잡는 자는 드물 것이다. 여기서 이런 일화가 떠오른다. 몇해전 황 우석 교수의 연구진은 인간복제배아체세포를 발견하여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적이 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그때 황 우석 교수의 연구에대해 반발하지 않았는 가? 그의 연구는 분명 난치병환자를 도운다는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의 연구로 인해 사람을 복제할 수도 있었다. 이것만 보드라도 그저 군중심리에 의해 갈대 처럼 이리저리 왔다 갔다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필자는 이 글을 씀으로 써 많은 혹자들의 생각을 터주고 싶다. 나아가 이 글의 많은 지식들을 함께 공유했음 좋겠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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