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노안의 관리방법
노안이라고 하는 것은 흔한 개념으로 중년에 들어서 근거리를 볼 때 쉽게 눈이 피곤해 지거나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하며 현대사회에서는 빠르면 30대 후반부터 누구에게나 피해갈 수 없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노안을 더욱 포괄적으로 보자면 눈의 건조감이나 퇴행성으로 나타나는 노년환이나 익상편 등을 어우를 수 있다.
노안의 초기증상은 근거리를 볼 때 쉽게 피로해지며 장시간 볼 경우 글씨가 퍼져보이거나 거리를 멀게 해야 보이는 증상을 보인다. 노안의 증상을 느낄 때는 무리해서 억지로 볼 경우 눈의 피로로 인해 신체 피로와 어지러움 및 심할 경우 구토증세까지 보일 수도 있으므로 안경원을 방문하여 시력에 맞는 근거리용 안경을 처방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성품의 경우는 저급 아크릴 렌즈를 사용하며 좌우시력이 다른 경우 눈에 잘 맞지 않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시력검사를 통해 맞추는 것이 좋다. 근거리용 안경(돋보기)를 착용할 경우 지정된 거리(보통 40cm 내외)에서 개인차가 있으나 5~10cm 내외는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나 조도와 글의 크기에 따라 편안하게 보이는 거리가 다르므로 거리를 조정해가며 편안하게 보이는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토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지정된 거리보다 허용범위를 넘어서 가까이 볼 경우 잘 보이지 않게 되고 원거리를 주시할 경우 흐리게 보이거나 어지러울 수 있다. 근시의 경우 안경을 벗으면 근거리가 잘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안경을 벗은 상태에서 좌우시력차가 있을 경우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력검사를 통하는 것이 좋다. 근시의 경우 초기노안시 원거리 도수 내려 조정하여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라면 원거리 도수를 내림으로 노안의 정도를 개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시적인 임시방편정도로 노안의 정도가 심해져 결국은 근거리용 안경을 사용해야한다.
근거리용 안경은 썼다 벗었다 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누진다초점렌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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