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자연진통에 대하여..
[진통이 일어나는 메커니즘]
분만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배가 팽팽해지거나 허리가 아파지거나 합니다만, 이것은 자궁과 태아 쌍방이 분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연 진통은 먼저 태아의 뇌에서 엄마로 향하여 ‘준비 OK`의 신호가 되는 호르몬이 보내지기 시작합니다. 엄마도 ’준비 OK요`라는 호르몬으로 응답하여 서로 공동 작업으로 출산은 천천히 시작되어 갑니다. 맨 처음에는 불규칙적이던 진통이 점점 규칙적인 진통으로 바뀌어 가고, 자궁구가 서서히 열려져 가는 데 맞추어 진통이 조금씩 강해집니다. 자궁경관은 대단히 유연하게 되고, 질이나 회음도 늘어나기 쉽게 되며, 그에 의하여 태아가 내려오기 쉽게 되어 갑니다. 그러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야 비로소 5분, 2분, 1분이라는 진통의 간격이 짧아지고, 각각 절묘한 균형을 계속 유지하여 최후로 태아가 건강하게 첫울음을 터뜨린다― 이것이 자연 진통입니다.
그런데 진통촉진제로 진통을 일으키는 경우는 자연 진통이면 최후에 당연히 오게 될 5분, 2분, 1분이라는 간격의 진통(極期)이 갑자기 나타나게 되거나 합니다. 이로 인하여 태아는 놀라고, 엄마도 신체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대단히 강하게 느끼며, 정신적인 준비도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포감도 점점 심해지는 수가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태아의 출구가 열려 있지 않은 채 억지로 자궁을 수축시킴으로 인하여 태반, 탯줄이나 태아의 머리가 압박되어 태아의 뇌에로의 산소 공급이 감소하고 맙니다. 그와 같은 상태가 어느 정도 이상 계속되면 태아는 생명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진통의 간헐기]
자연 진통에는 반드시 마지막까지 간헐기(진통의 쉼)가 있습니다. 태아는 진통이 오고 있는 사이에는 숨을 멈추려고 노력하는데, 간헐기에 심호흡을 하고 다음 진통에 대한 준비를 합니다. 진통이 일어나거나 멈추거나 하는 반복, 즉 자궁을 수축시키거나 이완시키거나 하는 반복은 교대로 나오는 호르몬에 의하여 합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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