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청국장의 유래와 효능 및 만드는 과정 만들수 있는 음식
현대인을 위한 식품과 건강- 최세영 외
본문일부/목차
발효식품이란 무엇인가?
장의 종류
된장, 청국장의 유래 & 역사
된장, 청국장의 만드는 과정
된장, 청국장의 효능
된장, 청국장으로 만든 음식
Ⅰ. 서론
우리 조상들은 오래 전부터 자연환경에 알맞은 발효식품을 만들어 왔으며, 현재 우리의 식생활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발효식품은 병원성 미생물과 유독물질을 생성하는 생물체의 발육을 억제하고, 병원성 유해 미생물의 오염을 막아 음식의 맛과 향기를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농경을 시작하여 곡물음식이 발달하며 또 높은 저장기술로 각종 곡류나 콩류, 채소류, 어패류를 이용한 저장 발효음식이 많이 나왔으며, 양조기술이 발달하여 술을 통일신라시대 이전에 이미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는 농작물의 재배로 각종 제사의식 등에 쓰기 위해 이미 술을 빚었고, 콩의 재배로 장류의 발생도 자연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우리 조는 특별히 콩의 발효식품인 된장과 청국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발효식품이란 무엇인가?
미생물의 발효를 이용하여 만든 식품으로서 미생물의 작용으로 식품의 성분이 분해되고 새롭게 합성되어 독특한 풍미를 갖게 되고 영양가와 저장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술ㆍ김치ㆍ젓갈 등과 간장ㆍ된장ㆍ고추장 등의 콩 발효식품이 대표적이다. 우유에 대한 젖산균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요구르트, 밀가루에 대한 효모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빵, 쌀ㆍ술찌끼 등에 효모와 아세트산균으로 이루어지는 식초 등 발효식품이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3. 된장의 유래와 역사
한국에서 언제부터 된장을 먹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확실한 것을 알 수 없지만, [삼국사기]를 보면 신라 신문왕이 왕비를 맞을 때 보낸 예물 가운데 장이 포함되어 있었고, 고려 때에는 거란족의 침입으로 고통 받는 백성들에게 소금과 된장을 나눠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중국의 《위지》 <동이전>에 “고구려에서 장양을 잘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미 된장·간장이 한데 섞인 걸쭉한 것을 담가 먹다가 삼국시대에 와서 간장·된장을 분리하는 기술이 발달되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여기서 장양이란 술빚기·장담그기 등 발효성 가공식품을 총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조선시대 초·중기에 기록된 《구황촬요》와 《증보산림경제》에는 각각 조장법항과 장제품조가 마련되어 있어 좋은 장을 담그는 방법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 식생활에서 장류가 얼마나 중요한 식품이었는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장제품조의 첫머리를 인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장은 모든 음식 맛의 으뜸이다. 집안의 장맛이 좋지 아니 하면 좋은 채소와 고기가 있어도 좋은 음식으로 할 수 없다. 설혹 촌야의 사람이 고기를 쉽게 얻을 수 없어도 여러 가지 좋은 맛의 장이 있으면 반찬에 아무 걱정이 없다. 우선 장 담그기에 유의하고, 오래 묵혀 좋은 장을 얻게 함이 도리이다.” 이와 같이 좋은 장을 담그기 위하여 우리는 오래 전부터 여러 가지 배려를 하여 왔으며, 이러한 풍습은 공장생산 장류가 많이 시판되고 있는 지금까지도, 다만 분량이 크게 줄었을 뿐 대부분의 가정에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다. 또한 고금 문헌에 의하며, <본초강목>에 의하면 `미친개 물린 데와 탕화상, 초기 종기에 바르면 유효하다.`라고 하여, 된장의 민간요법이 실려 있으며, 또한 예로부터 ` 된장은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고 이르며, 특히 콩 된장은 해독, 해열에 사용되어 독벌레나 뱀, 벌에 물리거나 쏘여 생기는 독을 풀어 품을 총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불이나 뜨거운 물에 덴 데, 또는 놀다가 머리가 터진데 바르면 치료가 된다는 기록이 있어 조상들의 장류와 이용한 슬기가 엿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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