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어떻게 술을 마실까?
(독한)술이 몸에 좋다?
(1) 알코올 흡수
술을 마시게 되면 처음 식도 및 구강 점막에서 알코올은 소량 흡수된다. 이후 약 10%정도의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며 나머지 90%는 소장에서 흡수되게 된다.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의 흡수를 줄이기 위해서 신체에서는 방어 작용을 하게 된다. 위장과 소장으로 들어오는 알코올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식도와 위장이 연결되는 본문이 열리고 이 때문에 과음 후에는 오심과 구토를 하게 된다. 구토를 하는 경우 일시적으로는 알코올의 흡수가 줄어들어 편안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반복되는 경우 위액에 포함된 위산에 의해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식도염을 일으킨다. 술을 마신 후 약 30- 90분 후에 최고 혈중 농도치가 나타나며, 이 최고치까지 걸리는 시간은 주로 위의 배출속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양상이 나타난다.
마신 양 혈중 농도(%) 취한 상태
2잔 -> 0.02-0.04 기분이 상쾌해짐. 피부가 빨갛게 됨. 쾌활해짐. 판단력이 조금 흐려짐.
3잔-5잔 -> 0.05-0.10 얼큰히 취한 기분. 압박에서 탈피하여 정신이완. 체온상승. 맥박이 빨라짐.
6잔-7잔 -> 0.11-0.15 마음이 관대해짐. 상당히 큰 소리를 냄. 화를 자주 냄. 서있으면 휘청거림.
8잔-14잔 -> 0.16-0.30 갈지자걸음.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함. 호흡이 빨라짐. 메스꺼움을 느낌.
15잔-20잔 -> 0.31-0.40 똑바로 서지 못함. 말할 때 갈피를 잡지 못함. 혼수상태 가능
21잔 이상 -> 0.41-0.50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음. 무의식중에 대소변을 봄. 호흡을 천천히 깊게 함. 사망 가능
요즘 저알코올, 저타르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주나 담배 시장에는 `순한` 경쟁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순하다`는 인식과 달리 저알콜이나 저타르 담배가 오히려 건강을 더 크게 위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알코올 도수 20도 이하의 이른바 순한 소주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마시기 편하고 독한 술보다 몸에도 좋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순한 소주는 오히려 음주량을 늘게 해 몸에 더 안 좋다는 것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자체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영향을 주는 것은 절대적인 알코올 섭취량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술의 양을 조절해야지 순한 것을 먹는다고 해서 좋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tip -> 세계에서 가장 독한 술은 뭘까요?
우리가 보통 마시는 소주는 도수 20도 맥주는 5도 정도입니다. 현행 시판 제품 중에서 가장 도수가 높은 술은 폴란드의 보드카 스피리터스로 알코올 도수 96도입니다. 이 외에 미국에서 칵테일에 사용되는 것으로 에버 클리어라는 95도의 술도 있습니다. 대부분 높은 알코올 도수를 자랑하는 보드카는 눈속에 묻어두고 마시는 술로도 유명하며, 국내로 수입되는 보드카는 알코올 도수 40∼50도가 대부분입니다.
국내로 공식 수입되는 술 중에 가장 독한 술은 바카디 151입니다. 바카디는 사탕수수를 증류수로 사용한 럼주인데 공식 수입되는 바카디 중에 가장 높은 도수는 75.5도라고 합니다. 국산 전통주 중에서는 안동소주가 45도로 제일 높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많은 학자들은 알코올이 심장혈관질환의 발생을 감소해 적당량의 술은 약이라는 점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알코올의 과다 소비는 알코올 중독과 같은 질병이 생길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1/2, 살인의 2/3, 자살의 3/4이 알코올의 과다 섭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그 외 다른 범죄, 가족문제 및 개인적, 산업적 재난에서도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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