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하천 자연상태로 복원
[세계일보 2004-08-23 20:57]
오염된 하천을 자연상태로 복원하는 국내기술이 중국에 상륙했다.
이 기술을 앞세워 중국시장에 뛰어든 곳은 ㈜자연과 환경으로, 베이징 수리공정처와 합작법인을 세운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중국 베이징에 생태복원블록 제조공장의 문을 열었다.
합작법인의 경영을 맡은 이상국(李相國․사진) 사장은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는 기술이 중국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중국이 빠른 경제발전을 하는 한 편으로 심각한 수자원 오염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환경오염 방지기술을 가진 기업에게는 중국은 무한한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자연과 한경의 합작 법인인 󰡐베이징 위칭푸위안 생태과학공사󰡑가 만드는 벽돌은 오염된 하천을 자연상태로 복원하는 기능을 가진 특수제품이다.
이 사장은 󰡒이 벽돌을 하천변에 쌓아두면 오염된 하천에 산소를 공급하고 PH 농도를 스스로 조절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 지역의 하천 살리기에 나선 베이징시의 요청에 따라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베이징시가 계획하는 상당수의 하천정화작업 대상 지역에 이 특수벽돌이 깔리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베이징위칭푸위안 생태과학공사는 베이징시 수리공정처가 55%, (주)자연과 환경이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주말 열린 공장 개소식에는 김동태 전 농림부 장관 등 한․중 환경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이징=강호원특파원
▶나라간에 환경을 위한 노력을 서로 공유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우리 나라의 기술도 좋겠지만 다른 나라의 더 좋은 기술이 있다면 우리 나라도 받아들여 오염된 환경을 복원시켜야겠다. 환경을 복원하려 노력하는 중국의 태도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도 기술을 아껴두지말고 하루 빨리 실행하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
환경오염 배출업소 1613곳 적발
[국정브리핑 2004-08-18 10:34]
환경부는 올 4~6월 중에 전국의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3만3천352개소를 단속해 모두 1천61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들 위반업소는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고 무허가로 운영한 곳이 543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기준을 초과해 배출하다 적발된 곳이 442개소, 비정상적으로 운영한 곳이 176개소 등이었다.
환경부는 위반내용에 따라 이들 업체에 대해 폐쇄명령(278건), 사용중지(264건), 조업정지(181건), 개선명령(436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무허가로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등 위반정도가 무거운 806개 업체는 수질환경보전법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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