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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건축과의 관계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찰 (벽의 해체와 현대건축이 가지고 있는 갈등)


카테고리 : 레포트 > 공학,기술계열
파일이름 :현대사회와 건축과의 관계 및 앞으로의.hwp
문서분량 : 4 page 등록인 : amigo48j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3.10.30 / 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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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현대사회와 건축과의 관계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찰 (벽의 해체와 현대건축이 가지고 있는 갈등)
현대사회와 건축과의 관계에서 벽의 해체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분석한 보고서 입니다.
본문일부/목차
□현대건축의 등장

□현대사회의 특징

□포스트모던 건축

□벽의 해체

□현대건축이 가지고 있는 갈등




문구의 논리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현대건축이 가지고 있는 갈등은 이 속에 있다. 바로 전통 가치의 배제다.



대한민국에 세워진 현대건축물은 대부분의 서양건축에서 들어온 것이다. 이는 앞서 우리의 사회적 시스템이 서양에서 들어왔음을 말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들의 가치체계 또한 의식 속, 혹은 무의식 속에서 그들과 동화되고 있다. 그리고 사회는 이를 진보적 경향이라 말한다. 그러나 문제는 전통 건축의 가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전통문화에 대한 보존과 노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허나 우리들만의 건축적 가치의 진보방향에 대한 논의와 해석이 당연시 배제되고 있음이 현실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미국식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그들의 사회 속에서 그들의 사고체계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다. 단적인 예로 미의 기준을 전통 건축의 공포의 모양이나 단청의 사용에서 찾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건축은 서양의 것보다 훨씬 형이상학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에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이러한 가치가 당연시 잊혀지고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경계의 해체에 의한 소통은 인간의 관계를 평등한 위계에 올려놓고 있다. 이는 긍정적인 방향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 형태와 세부적인 철학에 우리 것은 없다. 가치에 대한 판단 기준자체를 포기함으로서 진보방향에 대한 선택권이 없어진 셈이다.

건축계는 또다시 이종간의 교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땅위의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의 규준틀을 만들어 가치에 대한 판단을 새롭게 해석하고 논의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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