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아인시타인의 粘度式
H.Staudinger가 사슬분자의 중합 동족계열의 묽은 용액의 점성계수를 측정하여, 제출한 실험식, ηsp=KMc.여기 ηsp는 고유점성계수 곧, (η-ηo)/ηo, M은 용질의 분자량, c는 농도, K는 온도가 일정하면 이 계에 관하여는 분자량과 관계없는 상수임. ηsp/c는 농도에 관계되므로 그 후에 이것을 농도 0으로 외삽한 극한점성계수[η]를 써서 [η]=KM으로 쓰게 되었음. Staudinger는 분자량 1만을 넘는 고분자화합물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는 [η]=KMa과 같은 형태로 고쳐야 한다는 것이 R.Houwink등에 의하여 밝혀졌음. 여기 K및 a는 같은 고분자-용매계에 관하여는 분자량과 관계없는 상수임. a는 0.5와 1사이의 값을 취함. 많은 고분자-용매계에 관하여 K와 a의 값이 실험적으로 구해져 있으므로 점성계수를 측정하면 이 식을 써서 고분자의 분자량을 간단히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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