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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상담일지- 만 0세 1학기 4명 교사와 부모간의 대화식 내용 정리 8페이지

  • 만 0세 4명 1학기 부모상담일지.hwp
  • 등록인 sk0815
  • 등록/수정일 25.05.07 / 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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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상담일지- 만 0세 4명 교사와 부모간의 대화식 상담 자세한 정리

1학기 학부모 상담 일지(만0세)
담임
원장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상담교사
000
반명/원아명
00반 /000
생년월일
년 월 일
상담참여자
000 (부 / 모)
상담방법
방문 / 전화

교사의견
부모의견
상


담


내


용
기본생활

OO이는 하루 일과에 대한 적응이 매우 안정적이에요. 처음 등원했을 때는 살짝 낯설어하는 표정이 있었지만, 교사가 품에 안아주고 천천히 교실을 둘러보게 했더니 며칠 내로 웃으며 등원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오전 간식이나 점심시간에는 교사가 숟가락으로 먹여주면 고개를 앞으로 내밀며 적극적으로 먹고요, 가끔 본인이 숟가락을 잡으려는 시도도 있어요.
특히 낮잠 시간에도 담요를 덮어주고 옆에서 조용히 등을 토닥여주면 스스로 잠드는 편이에요. 잠결에 깼을 때도 크게 울지 않고 주변 상황을 살핀 뒤 다시 눈을 감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OO이만의 생활 리듬이 원에서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히고 있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식사시간에 흘리는 게 많아도 꼭 숟가락을 잡으려고 하더라고요. 사실 OO이가 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아직 어리다 보니 낮잠이나 낯선 환경에서의 식사 같은 부분이 특히 걱정됐는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정말 안심이 돼요.
신체운동
신체 활동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에요. 교실에서 기어서 이동하는 속도도 빠르고, 요즘은 낮은 교구장에 손을 짚고 무릎을 세우며 일어서려는 시도도 자주 보이고요. 특히 좋아하는 장난감이 보이면 방향을 조절해서 그 쪽으로 이동하려는 집중력도 높아요.
기본적으로 조심성 있는 아이예요. 무작정 돌진하기보다는 잠깐 살핀 뒤 움직이고, 손으로 먼저 짚어보는 식이에요. 원에서도 안전한 환경 안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넓게 확보해 주고 있어요. 소근육 발달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어서, 손으로 작은 블록을 잡거나 양손으로 장난감을 옮기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요즘 집에서도 자꾸 쇼파 옆에 가서 붙잡고 일어나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다칠까 봐 쿠션을 많이 둘러뒀어요. 사실 너무 조심시키면 아이가 활동하기 어려워질까 봐도 고민이 되더라고요.
의사소통
말은 아직 나오지 않지만 비언어적인 표현이 굉장히 풍부한 편이에요. 교사가 이름을 부르면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치고, 기분이 좋을 땐 “으으~” “아아~” 하며 소리로 기분을 표현해요. 원에서는 아이들이 교사와 눈 맞춤을 얼마나 잘하는지가 중요한데, OO이는 시선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교사의 말투나 억양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요.
지금 시기는 ‘듣고 반응하기’, ‘표현 시도하기’가 가장 중요한 단계예요. 저희도 OO이에게 말을 걸거나, 아이가 발성하면 그걸 따라하며 반응을 보여줘요. 예를 들어 OO이가 “아~” 하고 말하면 “OO가 아~ 했구나! 기분 좋아?” 하고 되묻는 식이죠. 이게 반복되면 아이가 자신의 소리가 의미 있는 표현이라는 걸 배우게 돼요.
집에서도 비슷해요. 저랑 남편이 말을 걸면 쳐다보거나 웃고, 무언가 자기가 원하는 게 있을 땐 손을 뻗거나 발을 툭툭 차는 식으로 표현하더라고요. 말을 빨리 해줬으면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아이 나름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겠네요.
사회관계
또래 친구나 선생님에게 관심을 많이 보이는 편이에요. 또래가 옆에 와서 장난감을 만지면 가만히 지켜보기도 하고, 손을 내밀어 장난감을 건네기도 해요. 물론 아직 상호작용보다는 관찰 중심이지만, 타인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부드럽고 안정적이에요.
아이가 혼자 노는 시간이 있다는 건 오히려 자기 조절력이 좋다는 뜻이에요. 또래가 다가왔을 때 밀거나 울지 않고 조용히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행동의 기초가 형성된 거예요. OO이는 특히 교사와의 관계에서도 안정감을 느끼며, 안아주면 고개를 기대고, 웃으며 얼굴을 만지는 식의 애정 표현도 잘한답니다.
원에 보내기 전엔 ‘혹시 아이가 외로워하지 않을까, 또래랑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많았는데요. 사실 OO이는 혼자서 장난감 만지는 걸 좋아해서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OO이도 서서히 사람들과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예술경험
음악 활동이나 촉감 놀이에도 흥미가 높아요. 특히 리듬 있는 동요가 나오면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손을 까딱까딱 움직이며 반응해요. 저희가 부드러운 천이나 비닐, 악기를 제공하면 손끝으로 만지며 집중하고, 교사가 움직이면 그걸 따라 하기도 해요.
만 0세에게 예술경험이란 꼭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다루는 게 아니라, 감각 자극을 통해 리듬, 소리, 촉감 등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모든 과정이에요. OO이는 촉감에 민감해서 비누방울이나 젤리 촉감 교구 같은 것도 조심스럽게 만지다가 점점 자신 있게 표현해요. 그런 점에서 매우 건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저희 집에서도 “곰 세 마리” 같은 동요를 틀면 박수도 치고 소리도 내요. 최근엔 저희가 부르면 OO이도 따라하는 듯한 흉내 소리를 내서 신기했어요. 이런 활동이 예술 영역에 해당된다는 건 몰랐네요.
자연탐구
바깥놀이 시간에는 잔디 위에 앉아서 풀이나 꽃을 오래 바라보거나 손으로 조심스럽게 만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요.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자주 경험하면서 요즘은 바람이 불면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하고, 물웅덩이를 손으로 툭툭 치며 관찰하려는 행동도 나타나요.
아이들은 사소한 환경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반복적인 탐색 속에서 원인과 결과를 배우게 돼요. OO이는 조용히 관찰하고 손끝으로 탐색하는 태도가 뚜렷해서, 자연물 탐구에 매우 적합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요. 앞으로도 날씨 좋은 날에는 자주 자연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아이가 그렇게 섬세하게 자연을 탐색하는 줄 몰랐어요. 집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자주 나가긴 하는데, 제가 시간에 쫓기듯이 산책을 했던 것 같아요. 아이한테는 그 순간순간이 다 경험이 되는 거군요.
부모님의 건의와
궁금사항
낮잠 전후 적응 시간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집에서는 낮잠을 깨고 나면 한참 안아줘야 안정되는데 원에서도 비슷한지요.
선호하는 교구나 활동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집에서도 이어서 놀이하고 싶어요.
최근 기저귀 부위 피부가 예민해지는 것 같아 원에서도 자주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사의 조언
전반적으로 발달이 고르고, 정서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아이입니다. 순한 기질과 섬세한 관찰력은 앞으로 다양한 놀이와 탐색 속에서 풍부한 성장을 이끌어줄 자산이 될 거예요. 가정에서도 아이의 표현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 주시고, 반복적인 놀이와 따뜻한 반응을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앞으로도 원과 가정이 함께 협력하며 OO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본문일부/목차
1학기 학부모 상담 일지(만0세)
담임
원장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상담교사
000
반명/원아명
00반 /000
생년월일
년 월 일
상담참여자
000 (부 / 모)
상담방법
방문 / 전화

교사의견
부모의견
상


담


내


용
기본생활

OO이는 하루 일과에 대한 적응이 매우 안정적이에요. 처음 등원했을 때는 살짝 낯설어하는 표정이 있었지만, 교사가 품에 안아주고 천천히 교실을 둘러보게 했더니 며칠 내로 웃으며 등원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오전 간식이나 점심시간에는 교사가 숟가락으로 먹여주면 고개를 앞으로 내밀며 적극적으로 먹고요, 가끔 본인이 숟가락을 잡으려는 시도도 있어요.
특히 낮잠 시간에도 담요를 덮어주고 옆에서 조용히 등을 토닥여주면 스스로 잠드는 편이에요. 잠결에 깼을 때도 크게 울지 않고 주변 상황을 살핀 뒤 다시 눈을 감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OO이만의 생활 리듬이 원에서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히고 있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식사시간에 흘리는 게 많아도 꼭 숟가락을 잡으려고 하더라고요. 사실 OO이가 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아직 어리다 보니 낮잠이나 낯선 환경에서의 식사 같은 부분이 특히 걱정됐는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정말 안심이 돼요.
신체운동
신체 활동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에요. 교실에서 기어서 이동하는 속도도 빠르고, 요즘은 낮은 교구장에 손을 짚고 무릎을 세우며 일어서려는 시도도 자주 보이고요. 특히 좋아하는 장난감이 보이면 방향을 조절해서 그 쪽으로 이동하려는 집중력도 높아요.
기본적으로 조심성 있는 아이예요. 무작정 돌진하기보다는 잠깐 살핀 뒤 움직이고, 손으로 먼저 짚어보는 식이에요. 원에서도 안전한 환경 안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넓게 확보해 주고 있어요. 소근육 발달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어서, 손으로 작은 블록을 잡거나 양손으로 장난감을 옮기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요즘 집에서도 자꾸 쇼파 옆에 가서 붙잡고 일어나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다칠까 봐 쿠션을 많이 둘러뒀어요. 사실 너무 조심시키면 아이가 활동하기 어려워질까 봐도 고민이 되더라고요.
의사소통
말은 아직 나오지 않지만 비언어적인 표현이 굉장히 풍부한 편이에요. 교사가 이름을 부르면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치고, 기분이 좋을 땐 “으으~” “아아~” 하며 소리로 기분을 표현해요. 원에서는 아이들이 교사와 눈 맞춤을 얼마나 잘하는지가 중요한데, OO이는 시선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교사의 말투나 억양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요.
지금 시기는 ‘듣고 반응하기’, ‘표현 시도하기’가 가장 중요한 단계예요. 저희도 OO이에게 말을 걸거나, 아이가 발성하면 그걸 따라하며 반응을 보여줘요. 예를 들어 OO이가 “아~” 하고 말하면 “OO가 아~ 했구나! 기분 좋아?” 하고 되묻는 식이죠. 이게 반복되면 아이가 자신의 소리가 의미 있는 표현이라는 걸 배우게 돼요.
집에서도 비슷해요. 저랑 남편이 말을 걸면 쳐다보거나 웃고, 무언가 자기가 원하는 게 있을 땐 손을 뻗거나 발을 툭툭 차는 식으로 표현하더라고요. 말을 빨리 해줬으면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아이 나름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겠네요.
사회관계
또래 친구나 선생님에게 관심을 많이 보이는 편이에요. 또래가 옆에 와서 장난감을 만지면 가만히 지켜보기도 하고, 손을 내밀어 장난감을 건네기도 해요. 물론 아직 상호작용보다는 관찰 중심이지만, 타인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부드럽고 안정적이에요.
아이가 혼자 노는 시간이 있다는 건 오히려 자기 조절력이 좋다는 뜻이에요. 또래가 다가왔을 때 밀거나 울지 않고 조용히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행동의 기초가 형성된 거예요. OO이는 특히 교사와의 관계에서도 안정감을 느끼며, 안아주면 고개를 기대고, 웃으며 얼굴을 만지는 식의 애정 표현도 잘한답니다.
원에 보내기 전엔 ‘혹시 아이가 외로워하지 않을까, 또래랑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많았는데요. 사실 OO이는 혼자서 장난감 만지는 걸 좋아해서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OO이도 서서히 사람들과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예술경험
음악 활동이나 촉감 놀이에도 흥미가 높아요. 특히 리듬 있는 동요가 나오면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손을 까딱까딱 움직이며 반응해요. 저희가 부드러운 천이나 비닐, 악기를 제공하면 손끝으로 만지며 집중하고, 교사가 움직이면 그걸 따라 하기도 해요.
만 0세에게 예술경험이란 꼭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다루는 게 아니라, 감각 자극을 통해 리듬, 소리, 촉감 등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모든 과정이에요. OO이는 촉감에 민감해서 비누방울이나 젤리 촉감 교구 같은 것도 조심스럽게 만지다가 점점 자신 있게 표현해요. 그런 점에서 매우 건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저희 집에서도 “곰 세 마리” 같은 동요를 틀면 박수도 치고 소리도 내요. 최근엔 저희가 부르면 OO이도 따라하는 듯한 흉내 소리를 내서 신기했어요. 이런 활동이 예술 영역에 해당된다는 건 몰랐네요.
자연탐구
바깥놀이 시간에는 잔디 위에 앉아서 풀이나 꽃을 오래 바라보거나 손으로 조심스럽게 만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요.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자주 경험하면서 요즘은 바람이 불면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하고, 물웅덩이를 손으로 툭툭 치며 관찰하려는 행동도 나타나요.
아이들은 사소한 환경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반복적인 탐색 속에서 원인과 결과를 배우게 돼요. OO이는 조용히 관찰하고 손끝으로 탐색하는 태도가 뚜렷해서, 자연물 탐구에 매우 적합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요. 앞으로도 날씨 좋은 날에는 자주 자연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아이가 그렇게 섬세하게 자연을 탐색하는 줄 몰랐어요. 집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자주 나가긴 하는데, 제가 시간에 쫓기듯이 산책을 했던 것 같아요. 아이한테는 그 순간순간이 다 경험이 되는 거군요.
부모님의 건의와
궁금사항
낮잠 전후 적응 시간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집에서는 낮잠을 깨고 나면 한참 안아줘야 안정되는데 원에서도 비슷한지요.
선호하는 교구나 활동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집에서도 이어서 놀이하고 싶어요.
최근 기저귀 부위 피부가 예민해지는 것 같아 원에서도 자주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사의 조언
전반적으로 발달이 고르고, 정서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아이입니다. 순한 기질과 섬세한 관찰력은 앞으로 다양한 놀이와 탐색 속에서 풍부한 성장을 이끌어줄 자산이 될 거예요. 가정에서도 아이의 표현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 주시고, 반복적인 놀이와 따뜻한 반응을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앞으로도 원과 가정이 함께 협력하며 OO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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