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져격한 뒤 안중근의 아들, 안준생이 어떻게 살았는지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대단한 뜻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본문일부/목차
먼저 안중근의 아들 준생이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안중근은 영웅이 었고 할머니인 조마리아가 안중근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다고 한다. 안중근은 원래 교육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힘을 기르려면 배워야 한다고 학교도 세웠지만 한계가 있었고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독립이 되는 건 아니었기에 연해주로 가서 의병이 된다. 원래 사냥을 좋아하던 안중근은 총을 잘 다루고 박식해서 독립군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그래서 대한의군 참모중장 특파독립대장의 직책을 갖는다. 하지만 신앙인이었던 안중근은 포로를 딱하게 여겨서 무기까지 돌려주어 풀어줬다. 이에 풀려난 포로들이 일본군으로 복귀한 후 독립군 부대의 위치와 규모를 다 알려줘서 안중근만 살고 모든 동료들이 죽었다. 안중근은 배신감과 감상적인 결정으로 동료들을 잃은 자책감과 미안함에 힘들어 했다. 그러나 안중근에게도 기회가 온다. 침략일본을 상징하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데에 성공한다. 붙잡힌 안중근은 대한제국의 의군 참모중장으로서 전쟁 중 작전을 통해 적장을 사살한 것이라며 개인이 아닌 군인으로서 한 일이므로 자신을 전쟁포로로 대우하고 국제법에 의거한 군사재판을 열어달라고 한다. 그러나 판사는 일본의 보호를 환영하고 있다고 외국에 선전했는데 이 에 반하는 한국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지 않기 위해 끝까지 안중근을 군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왜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냐는 물음에 안중근은 동양의 평화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다고 했다. 제국주의에 취한 서양 국가들이 동양으로 몰려오는데 한.중.일 3국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또한 그들의 식민지가 될 거라고 했다. 3국이 힘을 합쳐 여순을 개방항구로 두고 공동군단, 공용화폐와 은행을 설립하여 경제공동체를 만들고 협력하여 서구열강에 반해서 동양의 전통사상을 지키고 일본은 침략정책을 버려야하기 때문에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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