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정신보건 분야에서는 다음과 같은 커다란 변혁에 따라 정신보건의 영역이 발전해왔다. 첫째, 19세기 후반의 보다 인도적인 입원시설을 위한 투쟁이었다. 둘째, 1960년대 초를 기점으로 하여 병원의 누적된 무관심과 비인도주의를 개선하기 위한 탈시설화 과정, 지역사회 중심 치료로의 변화였다.
19세기 후반에 인도적인 입원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이 생기기 이전에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보호는 가족이나 비공식적 자원에 의존하거나 시설에 수용하는 것이 전부였다.
거대한 시설은 비위생적이었고, 환자를 쇠사슬에 묶어놓는 등의 비인간적인 대우를 했으며 수용대상자를 분리하지 않았다.
가장 관료적이고 비용이 덜 드는 방법으로 최저한의 생존을 보장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정신장애인의 치료보다는 정신 장애인이 일반 시민에게 미치는 위협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였다.
그 후 정신장애에 대한 합리적 과학적 관심이 생기고 체계적인 관찰을 통한 정신질환 분류가 시작되었다.
유럽과 미국에서 정신 장애인에 대한 도덕치료 방법이 등장하면서 정신병원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편 도시화와 산업화, 이민 등으로 인해 정신장애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주립병원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저소득층 환자와 이민화자수가 증가하면서 개별적이고 단기적인 치료를 포기하면서 정부가 운영하는 병원은 수용소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비인도적 처우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병원들이 먼 외곽지역에 설립됨으로써 가족, 일반지역사회 활동으로부터 소외되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미국에서 연방정부가 정신보건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계기는 2차 대전 중 징병 대상의 1/4이 정신장애 제로 군인자격을 가질 수 없게 되면서부터이다. 이를 계기로 1946년에 정신보건법이 제정되었다.
1950년대 전후의 항(抗)정신병약의 도입, 확산, 주립병원에 대한 비판과 지역사회보호가 좋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주 차원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희망 등으로 인해 포괄적인 지역사회 중심 치료, 개발 프로그램이 발전되었다.
1963년에 정신지체시설, 지역사회 정신건강센터설립 법 (Mental Retardation Facilities and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Construction Act)이 통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