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r의 최적모형(optimal model)은 정책결정과정을 체계이론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그러한 정책결정체계의 성과를 최적화- 정책형성체제로부터의 산출이 투입보다 커야 한다는 것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드로어(Dror)는 먼저 점증주의에서 발견될 수 있는 보수주의적 편견에 대해서 비판하였다.
점증주의는 (1) 기존 정책이 정책결정자나 관련된 사회계층에게 만족스럽고, (2) 문제의 성격에 있어서 상당한 지속성이 있으며, (3)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에도 상당한 지속성이 있다는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성립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조건들은 오직 사회적 안정이 있어야만 충족될 수 있다.
따라서 점증주의적 정책결정을 당연시하고 이를 가장 바람직한 정책결정모형으로 주장하는 것은 기존체제를 강화하고 혁신세력의 성장을 억제하는 이데올로기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위의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거나 중요한 사회적 변화를 낳고자 하는 사회에서는 점증주의적 정책결정은 적절치 않게 된다는 것이다.
바람직한 정책결정을 위해 최적모형이 제시하고 있는 기본전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합리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가치 ․ 목표 ․ 결정기준을 어느 정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 둘째, 복잡한 문제를 다를 때는 초합리성을 중시하고, 새로운 대안을 탐색하거나 혁신적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셋째, 위험의 최소화와 쇄신의 필요성 사이에서 여러 대안이 가져올 기대비용을 사전에 평가해야 한다.
넷째, 위험최소화 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결정되었으면 점증모형으로 하고, 쇄신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되었으면 지식과 직관에 따라 각 대안의 결과를 고려한다. 다섯째, 여러 분석가들의 합의에 의해 바람직한 정책을 검토한다. 여섯째, 이론과 경험, 합리성과 초합리성을 모두 고려해야 되며, 그것을 각기 어느 정도 혼합할 것인가는 문제의 속성과 그것의 유용성에 달려 있다.
일곱째, 경험에 의한 체계적 학습과 독창성 ․ 창조성을 고취하고, 인력을 개발하며, 지적 활동을 조장해야 한다. 한편, 초합리적 결정은 사례연구, 감수성훈련, 브레인스토밍 등과 같은 수찰에 의해 증진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지니고 있는 최적모형은 합리모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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