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에 대한 최초의 연구는 하버드대학의 메이요(G. Elton Mayo, 1880-1949)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메이요는 고전학파 특히 리카도(D. Ricardo)의 경제학이 다음과 같은 인간관 위에서 수립되었다고 보았다.
1/ 자연적 사회는 조직되어 있지 않은 개인의 무리로부터 성립된다.
2/ 모든 개인은 자기보존 혹은 자기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행동한다.
3/ 모든 개인은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에 최선을 다하여 이론적으로 행동한다.
이에 대하여 메이요는 현실의 인간이란 하나하나가 따로 된 개인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사회에는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조직이 있으며, 또한 현실의 인간은 반드시 경제적인 논리(logic of economy)에서만 움직인다고 보지 않고. 정감의 논리(logic of sentiment)에 의해서도 움직인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메이요의 인간관은 또 다른 사회관을 형성한다.
즉 사회는 리카도가 말하는 것과 같이 하나하나가 따로 된 개인의 단순한 집합체가 아니고, 이는 본래 협동적 체계(cooperative system)라고 보았다. 그는 이를 문화인류학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예컨대 원시사회에서는 알 수 없는 자연의 힘에 대한 공포가, 그리고 중세사회에서는 기독교가 사람들을 서로 결합하게 하였다.
그러나 근대사회에 있어서는 원시사회 또는 중세사회에서 보는 바와 같은 협력관계는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러면 근대사회에서 인간은 어떻게 하면 이 상실된 협력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기능(social skill)이 문제가 된다고 하였다. 메이요에 의하면 과거 2세기 간에 있어서 제품을 만드는 기술적 기능(technical skill)은 눈부실 정도로 발전하였는데 비해 사람들의 협력을 확보하는 사회적 기능은 전혀 등한시되어 근대문명의 위기가 존재한다고 하였다.
그 결과 메이요는 근대산업에 있어서 인간관계의 상실에 착안하여 사람들의 자발적 협력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경영의 과제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메이요의 이와 같은 사회관은 더 나아가 정치관에 직결된다. 그에 의하면 근대사회는 상실된 협력관계를 힘에 의하여 회복하려고 한다. 즉 상실된 협력관계를 상호간의 이해와 의지에 의하는 문명적 방법(civilized me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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