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남(J. Burnham)에 의하면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선진제국은 자본가적 사회에서 경영자사회(managerial society)로 변천하고 있다.자본가적 사회에서는 생산수단을 소유하는 자본가계급이 지배계급인 사회인데 대하여 새로운 경영자 사회에서는 경영자계급이 사회의 지배계급이 된다. 버남은 경제란 생산수단의 지배권을 쟁취하기 위한 권력투쟁이며, 생산수단에 대한 지배권을 획득하는 계급이 그 사회에 대한 지배계급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경영의 직능이란 생산과정의 기술적인 지휘와 조정에 대한 일이며, 또한 각종의 재료 ․ 공구 ․ 기계설비 ․ 노동력을 적당한 때와 장소와 양에 있어 이용할 수 있게끔 각종의 과제를 조직화하며 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버남은 경영자란 이 같은 생산과정의 지휘 관리에 대한 직능을 수행하는 생산경영자를 말한다.
즉 경영자란 사실상 생산과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며 생산담당중역, 생산부장, 공장장, 직장장, 관리기술자 등도 포함된다.
2. 테크노스트럭처(technostructure)
미국의 갈브레이스(J. K. Galbraith)는 1967년에 그의 저서 "신산업국가“에서 미국경제의 실정을 전형적으로 고찰하여 수립한 신개념이다. 그에 의하면 현재 자본주의 경제를 지배하는 세력은 개인기업도, 개인자본가도, 경영자도 아닌 테크노스트럭처(Technostructure)라고 하였다. 이는 기업에 있어서의 권력의 소유가 자본가로부터 경영자에로 이전되었다고 주장한 버남의 경영자혁명론을 한 걸음 더 발전시킨 이론이다.
테크노스트럭처의 개념은 한마디로 기업 경영관리에 있어서 (1) 의사결정과정에 참가하는 집단(모든 사람), (2) 이들 참가자가 형성하는 기업 내의 조직. 혹은 기업에 있어서의 집단에 의한 의사결정조직을 말한다.
현대의 산업은 과학기술도 관리기술도 점차 복잡 내지 고도화하여 이것을 담당할 전문가집단이 없으면 그 운영이 곤란하게 되었다.
이러한 전문가집단, 조직된 지성의 유기적 집단을 갈넌레이스는 테크노스트럭처라 정의하고, 현대자본주의의 지배권자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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