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사례에 대해 소개한 자료로 1) 신한금융의 베트남 진출, 2)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소다라 은행 합병 및 캄보디아 말리스 인수,
3) 한국은행의 미얀마 진출, 하나은행의 미얀마 마이크로 파이낸스법인 신설, 4) 국내보험사(삼성생명 및 한화생명)의 해외진출, 5) 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의 해외진출현황,
6) 국내 카드사의 해외진출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자료임
본문일부/목차
[본 문 내 용]
우선, 신한금융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진출지역과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 해외사업에서 실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라고 밝힌 바가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순이익 2조원을 넘긴 회사이다. 하지만 해외수익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8%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의 해외수익 가운데 신한은행의 수익이 1억 달러를 넘기면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한동우 회장은 올해 신한금융의 현지영업 비중을 늘려 해외수익을 전체의 10%까지 끌어올리려는 전망이다. 실제로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은 최근 호치민시 안동지역에 11번째 영업점을 개설하였다. 이곳은 안동시장, 안동플라자를 중심으로 대형 유통매장, 상가 및 고급 레지던스 호텔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신한은행은 안동지점을 통해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순수하게 베트남 고객만을 대상으로 소매 금융사업을 펼친다. 따라서 신한 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유일의 한국계 현지 법인이라고 볼 수 있다. 신한 베트남은행은 현지은행 및 글로벌 은행과의 경쟁 기반 구축을 위해 2011년부터 현지화 영업을 펼쳐왔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 올해 영업점 3개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해외법인이 있는 지역의 영업망을 확대하여 현지 영업을 강화하려 하는 추세이다. [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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