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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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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의 이해 - 경주남산 설화와 전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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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의 이해 - 경주남산 설화와 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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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leewk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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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4.01.17 / 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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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경주시내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산이 금오산(金鰲山, 471m)이고 그 남쪽에 솟은 산이 고위산(高位山, 495m)인데, 남산이란 이 두 개의 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와 40여 개의 계곡을 통틀어서 말한다. 경주 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탑동, 배동, 내남면에 속해있고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금오산이 본 이름이다. 남북이 8㎞, 동서의 길이가 약4㎞이며, 높이가 468m(또는 471m라고 표기된 것도 있다)의 금오산과 495m의 고위산 두 정상을 가진 그리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아담한 산이다
- 본문일부/목차
- 신라 문무왕 때 사람인 광덕과 엄장의 설화도 있다. 광덕과 엄장 두 사람은 아주 막역한 친구로서 "먼저 극락으로 간 사람이 알려 주어야 한다"는 맹세를 하고 지낸다. "나는 이미 서방정토로 가게 되었네. 빨리 나를 쫓아오게."
어느 날 엄장은 광덕의 소리를 꿈속에 듣고 달려가 장사를 지낸다. 장사를 지낸 뒤 엄장은 광덕의 아내에게 욕정을 토로한다. 남편이 이미 세상을 떠났으니 자기와 함께 사는 것이 어떠냐고 프로 포즈를 한다. 광덕의 아내도 좋다고 허락하여 그 때부터 소위 동거생활에 들어가는데, 밤이 되어 부부관계를 갖기를 청하면 광덕의 아내는 "당신이 정토를 구하는 것은 나무 위에 올라가 고기를 구하는 격"이라면서 깨달음을 촉구한다. 광덕과 함께 서방정토에 가기를 서원하였는데 그것을 잊고 부부관계나 청하는 욕정을 가지고 어떻게 서방정토에 갈 수가 있겠는가 하는 나무람이다. 이 나무람을 듣고 엄장은 광덕이 도를 닦아 정진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서방정토에 갈 수 있게 된다. 광덕의 처가 두 사람을 서방정토에 보낼 수 있었던 원력을 가진 것도 대단하고, 그를 통해 깨달음을 갖고 정진했던 광덕과 엄장 또한 큰 인물이라 하겠다. 그들이 정진했던 터가 바로 남산이었으니 남산의 정기 또한 대단하지 않은가.
3. 문수보살에게 혼이 난 경흥스님의 이야기
아무래도 남산의 클라이막스는 문수보살에게 혼이 난 경흥스님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신문왕 때 경흥이란 큰 스님이 있었다. 신문왕은 선왕의 유지를 받들어 경흥을 국사로 삼아 나라의 대소사를 의논하게 되었다. 하루는 왕이 경흥을 불러 대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시종들이 준비한 행차차림이 화려하기 그지없다. 한데, 지나가던 한 거사가 거지꼴을 하고 손에 지팡이를 짚고 등에는 광주리를 지고 곧 행차하려는 경흥의 말 앞에 와서 쉬었다. 시종들이 이 남루한 거사를 보고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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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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